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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59

[파이널 판타지14] - 흑마도사의 증표.real 후기 굿즈 같은 건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지간하면 사지 않는 편입니다만 흑마 소크는 예전 부터 너무 갖고 싶어서... 계속 참다가 몇 달 전부터는 계속 눈에 밟혀서 결국 하나 장만했다. 국내에도 누군가 파는 사람이 있을 것 같긴 한데 그런 쪽으론 잘은 모르겠어서 Etsy에서 해외 직구했다. 지난달 23일에 주문, 26일 국제 우편으로 발송되어 오늘 오전에 받았다. 3주? 정도 걸린셈. 중국/일본 해외 직구는 몇 번 해봤는데 미국 해외직구는 처음이었다. 오우... 인게임 소크와 비슷한 크기인 듯 ▼ 꽤 퀄이 좋은 편이며, 무엇보다 그립감(!)이 뛰어나다. 한 손으로 만지작 거리면 그리 느낌이 좋을 수 없다... 툭 까놓고 말하면 흑마 잡 아이콘 박힌 돌덩이 하나에 불과하지만 이게 뭐라고 실제로 보고 있자니 행복.. 2021. 3. 18.
[천수의 사쿠나히메] - 엔딩까지 플레이 후기 귀농(..) 게임으로 알려진 천수의 사쿠나히메. 얼마 전에 발매된 따끈한 신작이지만 원래는 더 빨리 발매될 예정이었다. 발매 전에 봤던 플레이 영상에서 액션이 꽤 마음에 들어 기억해뒀었는데 드디어 플레이 할 수 있게 되었다. 게임 난이도는 이지와 노멀의 두 가지가 있으며, 노멀로 플레이 했다. 하드가 없어서 조금 의아했는데, 그 이유는 본문에서 설명하도록 하겠다. . 스토리 엄청난 임팩트가 있는건 아니고 그냥저냥 무난한 편이다. 진행하다보면 앞으로 이렇게 저렇게 되겠구나 예상이 되기에 다소 진부할지도 모르겠다. 다소 진부한 스토리라 하더라도 나름 소소한 감동과 재미가 있으니 스킵하지 말고 진행하는 것을 추천. . 전투 우선, 타격감이 좋은 편이다. 특히 패드로 플레이 하면 피격 시에 진동도 오기 때문에 .. 2020. 11. 18.
[파이널 판타지14] - 이슈가르드 부흥 돌발 후기 이슈가르드 부흥 돌발이 열릴 때 쯤이면 항상 인스턴스 수용 인원이 꽉 차서 진입 자체를 못했던터라...여태까지 한 번도 참여를 못해봤는데 새벽 늦은시간까지 제작을 하고 있노라니 운 좋게 돌발에 참여할 수 있었다.그놈의 부흥 랭킹이 뭐라고 늦은 시간까지 제작을ㅜㅜ . 부흥 돌발이 시작되면 BGM 부터가 바뀌면서 사람들이 일제히 우르르 몰려다니기 시작한다ㄷㄷ 인원 수 표시 제한 때문에 일정 수의 유저만 화면상에 보이는 것이지, 실제로는 저 앞과 뒤로 몇 배는 되는 인원이 우글거렸다. 돌발 자체는 어려운 것은 없었다.전투직 돌발이 그저 몹을 때려잡으면(..) 될 뿐인 것 처럼 제작 돌발은 그저 왔다갔다 클릭만 잘 하면 된다. 물자 적재소를 클릭해서 물자를 챙겨다가, 1차 작업장을 클릭해서 물자를 가공하고, 최.. 2020. 10. 9.
[파이널 판타지14] - 수정공과 함께한 트러스트 후기 얼마 전, 수정공 트러스트 전투 음성 모음 영상[링크]를 포스팅하면서 추후에 그 후기도 올리겠다고 했는데 이 포스팅이 바로 그 후기. 음성이 들어간 전투 영상을 보고 싶다면 위 링크의 포스팅을 참고. 탱커(나이트)로 데려갔을 때 개입 관용 게다가 수정공의 관용은 힐량도 엄청난데, 헌데 그 힐량이 7만... 게다가 연속으로... 과연 힐러가 필요할까 싶을 정도. 천하무적 빈사 상태가 될 정도로 HP가 위험하면 천하무적을 사용한다. 기타 1 기타 2 딜러(흑마도사)로 데려갔을 때 수정공도 선택한 갓직업 흑마도사 삼연속 마법 힐러로 데려갔을 경우 집중 힐 or 딜 할 때도 사용한다. 마배리어 리미트 브레이크(하늘의 조각) '반역자의 의지를 보여주마'라는 대사와 함께 리미트 브레이크를 날린다. 알리제는 Lv.2.. 2020. 5. 16.
[파이널 판타지14] - 그라하티아로 지낸 일주일 때는 2016년. 신생 에오르제아 크리스탈 타워 연대기 퀘스트가 너무나도 인상깊었기에 그라하를 더 이상 볼 수 없음이 아쉬워 '그라하티아' 닉네임을 생성, 그라하 커마 그대로 설정해두고 간간히 플레이하곤 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다시 못 볼 줄 알았던 그라하가 v5.0 주요 캐릭터 중 한 명으로 등장, 그에 따라 '그라하티아'닉값 또한 떡상(?)까진 아니더라도 나름의 레어닉이 된다. 닉네임을 팔지 않겠냐는 연락도 받은 적 있는데 애정하는 닉네임이라 정중히 거절했다만 지금생각하니 조금 후회가... 앗 아니다😅. 레어닉인만큼 그대로 부캐로 썩히기엔 아쉬워서 잠깐동안 그라하가 돼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에, 지난주에 파판14 시작하고 처음으로, 닉네임 변경을 해보았다.(+ 그라하 커마를 위한 환상약도.).. 2020. 4. 5.
[파이널 판타지14] - (~v5.08 올만렙 기념) 아마로 탑승 후기(?) + 직업별 간단한 잡담 전투직 올만렙을 달성한지는 일주일 정도 지났는데 해당 업적 보상인 아마로는 커차니즘을 핑계로 미루고 미루다 어제서야 겨우 받았다. 보상 받으러 그리다니아 구석까지 갖아가는 길이 너무나 멀다... 아마로 탑승 후기 어찌됐건 드디어 아마로 뿔피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영상으로도 준비해봤다. 탈것 전용음악도 들을 수 있으니 듣고 싶다면 우측 하단의 음소거를 해제하면 된다. 샘김새도, 색상도 아주 수수한 탈것. (지극히 개인적인) 간단한 각 직업 비교(v5.08기준) (Lv80까지 레벨링 던전 기준)난이도 왼쪽에 위치할수록 난이도 ↑ 탱커 건브레이커가 새로 추가된 직업인만큼 적응하는데 시간이 조금 더 걸린 것 빼고 전체적인 난이도는 크게 차이 나지 않았다. 그래도 굳이 순위를 매기자면, 건브레이커 > 전사 ≥.. 2020. 3.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