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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40

모처럼 휴일이라 3.1절이 목요일인 덕분에 휴일사이에 껴 있는 금요일도 회사에서 자체휴가로 지정해서 모처럼 긴 연휴가 생겼다.연휴내내 집에서 뒹굴거리며 지낼계획이지만 전시회를 갖는 친구가 있어오랜만에 친구 얼굴도 보고 전시회 구경도 할 겸 신도림에 다녀왔다. . 전시장을 함께 방문했던 친구랑 점심부터ㅎㅎ 찜닭 진짜 오랜만에 먹었는데 맛있더라. 근데 비싸ㅜㅜ 시간이 많이 남길래 카페도 들리고. 저 초코머핀 정말 달고 맛있었다.한입 먹자마자 아주 이가 썪는듯한 느낌의 극상의 달달함을 맛볼 수 있었다. 이래저래 적당히 시간을 보내다 오프닝 행사 시간에 맞춰서 전시장 도착. 생각보다 규모가 아담했다.전시회 이름은 '우리를 빛나게 하는 것들'. 잊지않고 챙기는 기념사진v. 함께간 친구와. 오늘의 주인공인 전시회를 갖는 당사자인 .. 2018. 3. 3.
불토 파이널판타지14 현장 레터라이브 참관 후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름의 불토를 보냈다.(레터라이브 29회 후기는 여기를 참고.) 여러명이서 모이는건 2017 송년회 이후로는 처음인듯.좀 더 많이 모이길 바랬는데 주말이다보니 이미 선약이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 . 오랜만에 현장 행사인데다가 저녁엔 간만에 친구들과 불토를 보낼 예정이라 힘 좀 줘서 꾸미고 갔다 헤헤 ▼머리는, 검은 뿌리가 많이 자라나서뿌리포함 전체탈색을 한 번 한 뒤에 밝은 갈색으로 다시 염색해서 예전보다 더 밝아졌다.염색 후기 포스팅도 곧 따로 올릴예정. 치킨집 조명이 괜찮아서 찍은건데 잔뜩 꾸민 날은 셀카를 많이 찍어둬야 후회가 없으므로 호호호 . 친구들과 만나서는, 대부분의 모임이 그렇듯 '뭐먹지'로 한동안 고민하며길거리를 배회하다 눈에 .. 2018. 2. 26.
정든 GTX 970을 팔다. 그간 정(?)들었던 gtx 970을 팔았다. 작년 10월에 데스크탑을 새로 맞춘뒤론 예전에 쓰던 데스크탑에 그대로 꽂아둔채 방치해두다가다음달에 엔비디아 차세대 그래픽 카드가 발표되는 마당에계속 그대로 두다간 가격만 떨어지고 팔리지도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중고장터 사이트를 기웃거리며 대략적인 가격을 알아본 뒤 gtx 970을 판다는 글을 올렸다.970도 그냥 970이 아니라 이엠텍 슈젯 970이다. 데스크탑에 꽂아둔 채로 방치해 두던 gtx 970. 헉 먼지가; 청소를 해야겠군. 제일 자리를 많이 차지하던 녀석을 떼어네니 허전해진 데스크탑. 2016년 2월 구매에 실 사용 기간은 1년 7개월 정도. 오버해서 사용한 적도 없다.무상 보증기간이 아직 1년 남짓 남은 괜찮은 녀석이라 그리 저렴하게 팔고싶.. 2018. 2. 25.
2018 설 설 연휴도 벌써 오늘이 마지막이다. 명절엔 2박 3일이나 3박 4일로 고향에 다녀갔는데 이번엔 연휴도 짧고 해서 1박 2일로 짧고 굵게(?) 다녀왔다. . 명절은 역시 선물. 설 때 받거나 준비한 선물들 ▼ 회사에서 받은 선물. 답지 않게(..) 분홍 포장지에 빨간 리본까지 달려 있더라; 열어보니 바디 용품이었는데 비누와 샴푸만 잔뜩 들어있는 싸구려 선물 세트는 아니었다. 팀별로 받은 선물이 다 다르던데 우리팀은 바디 용품, 옆팀은 홍삼 세트, 그 옆옆팀은 동원 참치 세트 등 다양했다.홍삼은 본인이 산 척(..) 친척에게 선물해도 그만이고 참치 세트는 홀로사는 자취생에게 좋은 선물이지만바디 용품은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인데다 선물하기도 애매해서 짱박아 뒀다가 언젠가 꺼내쓰기로ㅜ 이건 설 선물 까진 아니.. 2018. 2. 18.
노랑노랑 애쉬 그레이 염색한지 한 달 하고도 일주일이 지났더니 색이 다 빠져서 이젠 노란 머리가 되었다. 그래도 그렇게 노란건 아니고 살짝 탄 것 같은(?) 어두운 노란색? . 염색한지 한 달 넘으니까 검은 머리가 쑥쑥 자라나오는게 눈에 보인다. (또랑또랑)놀란건 아닌데 놀란거 처럼 찍혀버림 헉 슬슬 염색을 다시 해야하는데 무슨 색으로 해야할지 감이 안잡힌다.탈색을 한 번 더 하고 밝은 색으로 할지, 아니면 어두운 색으로 덮어버릴지. 근데 미용실 한 번 가면 돈이 많이 드는 건 그렇다 치더라도 거의 반나절을 미용실에서 보내야해서.. 주말밖에 시간이 없는데 소중한 주말을 미용실에서 보내긴 아까운걸 으흑흑 이러다 또 한 3-4개월 뒤에 꾸역꾸역 머리하러 가는거 아닌가 모르겠다. 2018. 2. 8.
(일하다 틈틈히 써본) 이런저런 이야기 수요일이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중에서 특히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요일이 아닌가 싶다. 월, 화요일은 아직 한 주의 시작이란 느낌이라 '그래 힘들만 하지'하고 그러려니하고,목요일은 '내일은 불금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하고 넘어가고,금요일은 몸은 제일 피로한 날이긴 해도 '퍄- 불금, 캬- 주말'하고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데수요일은 딱 중간에 걸쳐서 이래저래 애매한 요일이다. 심지어 체감상 시간도 제일 안간다. 그런 심란한 수요일에 일하다 틈틈히 써보는 근황 및 잡담, 시시콜콜한 사는 이야기. . ▶ 업무량이 예전보다 확연하게 늘었다. 과장님 말로는 생각보다 일처리 속도가 빨라서 업무량을 늘렸다고.한동안 늘어난 업무량에 적응하느라 제법 힘들었다. 그래도 어지간하면 정시퇴근했지만.하지만 정시퇴근을 위해 휴게시간.. 201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