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판타지14 현장 레터라이브 참관 후에 오랜만에 친구들과 나름의 불토를 보냈다.
(레터라이브 29회 후기는 여기를 참고.)
여러명이서 모이는건 2017 송년회 이후로는 처음인듯.
좀 더 많이 모이길 바랬는데 주말이다보니 이미 선약이 있는 친구들이 많더라.
.
오랜만에 현장 행사인데다가 저녁엔 간만에 친구들과 불토를 보낼 예정이라 힘 좀 줘서 꾸미고 갔다 헤헤 ▼
머리는, 검은 뿌리가 많이 자라나서
뿌리포함 전체탈색을 한 번 한 뒤에 밝은 갈색으로 다시 염색해서 예전보다 더 밝아졌다.
염색 후기 포스팅도 곧 따로 올릴예정.
치킨집 조명이 괜찮아서 찍은건데 잔뜩 꾸민 날은 셀카를 많이 찍어둬야 후회가 없으므로 호호호
.
친구들과 만나서는, 대부분의 모임이 그렇듯 '뭐먹지'로 한동안 고민하며
길거리를 배회하다 눈에 띄는 치킨집에 들어섰다.
치킨은 항상 옳다.
신기하게도 치킨이 웬 양동이에 반쯤 담겨서 나오길래 뭐지 싶었는데 뼈 담는 통이었다.
항상 순살만 먹다보니 뼈바구니(?)의 존재감을 잊고 있었다;
빠질 수 없는 기념사진v
친구 한 명은 보내고 남은 친구들과 2차로 포차에 가서,
빠질 수 없는 기념사진v (2)
큭.. 받은 사진인데 사진 화질이 넘나 구린것.
모임 전에 있었던 파이널판타지14 현장 행사가 예상보다 늦게 끝나는 바람에ㅠ
약속 시간이 2시간이나 미뤄져서 생각보다 오래 놀진 못했지만! 별 대단한 사건이 있었던 것도 아니지만!
간만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즐거웠다.
이번 모임에 참석하지 못한 친구들 포함 조만간 또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
다들 회사를 다니니 약속 잡기가 쉽지 않아서 문제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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