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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40

10년 전에 그린 그림 옛날 옛적, 그러니까 초등학생 시절(..)부터 가입했던, 지금은 활동하지 않는 네이버 카페 목록을 정리 하던 중 만화가 '카라(KARA)'의 팬 카페를 발견했다. 아마 초딩때였던가, 중딩때였던가에 가입했던 기억이.. 카라가 참여했던 리젠드(Legend)라는 만화를 통해 알게 된 카페인데, 가끔 들러서 리젠드 등장인물들 그림을 올리곤 했다. 당시 좀 오글거리긴 했지만 나름 흥미진진하게 봤던 만화 리젠드 ▲ 왜 Legend를 레전드라고 읽지 않고 리젠드라고 했는지는 아직도 의문. 게시글들 날짜를 보니 10년도 더 전에 올렸더라. ▲ 내가 벌써 10년 전을 추억하면서 흐뭇해하는 나이가 되었다니ㅜㅜ 게시글이라고 해도 그림을 올렸던 게시글 포함 총 6개 밖에 되지 않지만. . 10년전을 추억하며 그림을 몇 장을 .. 2017. 8. 17.
최근 셀카 몇 장 근래 두 달 정도 매일 퇴근 할 때마다 현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특별한 의미가 있는 건 아니고, 어디선가 매일 사진을 찍으면자산의 변화를 알 수 있어서 좋다나 어쩐다나 하는 글을 얼핏 본 기억이 있어서..제대로 변화를 느끼려면 아주 부지런하게 찍어야 할듯. 매일 한 장씩 찍어서 괜찮은건 프사로 쓰고 있는데 덕분에 프사 고민이 사라졌다 ㅋㅋ 아래는 최근 들어 찍은 셀카 몇 장. ▼사진 찍을 때마다 항상 느끼고 있지만 웃으면서 찍지를 못하겠다.안면 근육이 움직이질 않는다 전혀.. 본격적인 여름에 들기 전에 찍은 사진이라 긴팔 셔츠를 입었던. '3' . 그리고 아래가 가장 최근에 찍은 것 ▼ 지난주에 탈색을 두 번 한 뒤 바이올렛으로 염색 했다.군데군데 블루 블랙으로 포인트 염색도 줘서 바이올렛과 블루.. 2017. 8. 3.
부천 코스프레 페스티벌 현장 나른한 토요일 저녁, 졸린게슴츠레한 눈으로 PC앞에 앉아서 파판을 하고 있는데 밖이 굉장히 시끌시끌했다. 역근처 대로변에 살고있긴 하지만 전에 살던 곳보다(월세살이 떠돌이 인생이여..)방음이 잘 되는 곳이라 층간은 물론 바깥 소음 문제로 쉬는 시간을 방해 받은 적은 없는데이 소음은 온 방이 울릴 정도로 무진장 시끄러웠다. 아니 이게 뭔 소란이람 싶어서 밖으로 나갔더니.. . 웬 레드카펫이 엄청난 수의 경찰들이 도로곳곳에서 교통 통제를 하고 있었다. 알고보니 코스프레 퍼레이드였다.며칠 전부터 걸려있던 현수막 같던데 평일에는 출퇴근 하기 바쁜지라 제대로 본적이 없어서 몰랐다. 이번이 제 1회인 페스티벌이라 그런지 처음 보는 광경에시민들도 신기한듯 코스프레 행렬을 기다리고 있었다. 좀 더 앞으로 가니 대기중인.. 2017. 7. 22.
[티스토리] - 원본 크기 사진 저장 방법 블로그를 쭉 둘러보다 보면 원본 크기의 사진을 저장하고 싶은 경우가 종종있다. 티스토리 블로그의 경우 단순히 '마우스 우클릭->다른 이름으로 저장'으로는원본 크기의 사진을 저장할 수 없다. 고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원본 크기의 사진 저장 방법을 알려주려고 한다. . 내 블로그에 있는 사진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 티스토리는 사진의 가로가 블로그 본문 body의 크기보다 클 경우,자동으로 본문의 가로 최대 크기에 맞에 사진이 축소되어 업로드 된다.물론 사진을 클릭하면 윈도우의 크기에 비례하여 사진이 확대되어 보인다. ▲ 이제 위 사진을 '마우스 우클릭->다른 이름으로 저장'을 클릭 해서 PC에 저장해보자.참고로 위 사진의 원본 크기는 2560 x 1080이다. ▲ 저장된 사진을 열어보.. 2017. 7. 21.
NVIDIA GeForce Day 2017 참여 후기 어제 올림픽 공원에서 엔비디아 지포스 데이 2017 행사가 있었다. 지포스 그래픽 카드 사용자로서 제법 관심 있는 행사라 며칠 전에 온라인으로 사전 등록을 하고 참여하고 왔다. . 지하철 타고 잠실역에서 내린 후 버스로 올림픽 공원까지 이동했다.잠실역 11번 출구로 나오니 눈 앞에 롯데타워가 떡 하니 서있었다.SNS에서 많이 보긴했는데 실제로 보는건 처음이라 신기했다. 높긴 높구나. 올림픽공원 하나금융아트홀 앞에 도착하니 벌써 사람들이 줄을 길게 서 있었다.11시는 사전 등록 못한 사람들의 등록 시작 시간이고12시부터 입장가능하대서 12시 딱 맞춰서 도착했더니 낭패를 봤다. 등록 부스.여기서 입장권을 받을 수 있었다. 입장 팔찌와 경품 응모권.각종 부스를 돌아다니면서 스템프를 모두 모은 뒤 응모함에 넣으.. 2017. 6. 25.
한 달 간 찍은 회사 점심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직원 전용 식당이 있어서 점심은 항상 직원 식당에서 먹는다. 식대는 4,500원.밖에서 사 먹는 것 보다는 싸지만 그리 싼 편은 아니다. 한 달 동안 점심을 찍어봤다. . . 일품과 한식 둘 중 한 가지 식단을 선택할 수 있는데 나는 일품 코너를 애용한다.일품이 좀 더 맛있는 대신 양이 정해져 있고,한식은 조금 퀄이 떨어지는 대신 국을 제외한 밥과 반찬이 자율 배식이다.그래서 한식 코너는 사람들이 고기반찬을 아낌없이 퍼간다 ㅋㅋㅋ 음식 사진을 보니 배가 고파졌다.. 야식 먹어야징 2017. 6.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