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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40

입대 한 친구로 부터의 편지 며칠 전 입대한 친구로 부터의 편지를 오늘 받았다. 며칠 전만 해도 카톡도 했던 친군데 지금은 입대하고 훈련소 생활을 지내고 있다. 어쩐지 찡하다. 나는 미필인지라 군을 가지 않아도 되지만 학년이 높아지고 해를 거듭할 수록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군으로 떠나간다. 2년 후에는 돌아오겠지만 공대라 그런지 남자들이 대부분이라 어느덧 같은 학년 친구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2014. 1. 23.
대출 중인 책들 방학동안 목표를 세우고 공부를 할 책을 도서관에서 빌렸다. 올 방학 목표는 멋진 개인 홈페이지 만들기! (실은 일주일도 더 전에 빌린 책들이다) 우리학교 도서관이 좋은 점 중에 하나는 도서의 수도 많다는 점이지만 무엇보다 대출기간이 길다는 것, 1인당 대출 가능 권수가 많다는 점이다. 1인 최대 7권 15일 대출이 가능하다. 게다가 예약도서가 아닌 경우 대출 연장을 신청하면 거의 한 달 간 대출이 가능하다. 1학년 때는 도서 대출보다는 개인 자습하러 자주 왔었고 2학년 때는 전공도서 살 돈이 아까워 도서관에 간간히 대출하러 왔었지만 방학 때 부터는 대출하러 자주 들리고 있다. 이번 방학 동한 10권정도 빌려 본 것 같다. (개인 공부 도서와 영미문학도서) 도서관을 애용하자! 2014.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