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본격적인 시즈널 이벤트들의 시작을 알리는 발렌티온 데이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매해 첫 시즈널 이벤트는 강신제이긴한데, 새해가 시작되자마자 정신없을 때인데다 늘상 못생긴 룩템만 줘서 그런지 그리 실감은 나지 않는 편.
올해도 변함없이 그리다니아에서 시작되는 퀘스트.
이놈의 모그리 이름들은 발음하기가 참...😕
미숙한 신입 배달부 '뿌쿠티 삐코'에게 배달일을 알려주기 위해 모험가와 아스트리드가 그와 함께 배달일을 하며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그렇게 새로운 깨달음을 얻은 쿠뿌티 삐코는 훌륭한 배달부로 한층 성장하였다!
...로 끝나진 않고,
'알로이즈'라는 여성이 우편 배달 의뢰를 취소한 것이다.
알로이즈는 요양 차 그리다니아를 방문한 이슈가르드의 귀족 청년과 사랑에 빠져 그의 프로포즈에 답장을 하려 했으나
평민과 귀족이라는 신분의 차이, 그 신분차에서 오는 가치관과 생활방식의 차이 등이 고민이 되어 답장을 물린 것.
프로포즈에 대한 답장 대신 자신의 고민을 솔직하게 적은 편지를 모그리들에게 배달을 부탁한 알로이즈.
업적을 달성하고 나면 '뿌쿠티 삐코'에게서 받을 수 있는 새로운 반복 퀘스트가 하나 개방된다.
편지를 쓰고 싶어하는 NPC들에게 모험가가 적절한 조언을 해준다는 내용의 퀘스트다.
💡 모험가는 NPC에게 두 번의 조언을 해 줄 수 있으며, 어느 선택지를 고르냐에 따라 NPC의 반응이 다르다.
💡 이른바, '정답' 선택지를 고르지 않으면 최종 결과가 그다지 좋지 않은데, 두 번의 조언에서 둘 다 '정답'을 골라야 한다.
아래의 정리는 두 가지 모두 정답을 골랐을 때의 NPC 반응이다.
수석 사랑의 전도사 - 리제트 드 발렌티온
이름 없는 모험가 - 환술사 모험가
어느 뿔의 아이 - 라야 오 센나
모험가를 꿈꾸는 소녀 - 엘린
작년 발렌티온&프린세스 데이 퀘스트는 모험가를 동경하는 어느 소녀 이야기였다. ▲
나뭇가지 같은 느낌 - 요정왕(페오 울)의 편지
포스팅을 위해 정답만 골랐는데, 오답을 골라도 결과가 재밌을듯 하니 나중에 일부러 오답을 고르러 다시 가봐야겠다😏.
이벤트 기간 한정 상인에게서 구매 가능한 물품 목록 ▼
올해 발렌티온 이벤트는 모그리 폼폼 모자 달랑 하나 준 작년보다야 훨씬 낫긴 하지만 캐릭터가 입을 룩템이 없어서 많이 아쉽긴 하다.
발렌티온 데이 이벤트를 맞아 미 케토 야외 음악당에서 평소에 볼 수 없던 NPC를 볼 수 있는데, 평소 미 케토 야외 음악당 근처는 커녕
그리다니아 자체를 방문하지 않는지라 원래 있던 NPC인지 아닌지 확신이 들지 않는 NPC들이 대다수다😓.
리지 & 타키
어느덧 벌써 3년 전 일이다🥺. ▲
아래부터는 어쩐지 낯은 익은데 정확히 어디서 본 건지 기억이 나지 않는 NPC들.
올해 발렌티온 데이는 위의 NPC들 외에는 딱히 기간 한정으로 배치된 NPC들이 없는 듯 하다.
그리다니아 곳곳을 돌아다녀봤지만 눈에 띄는 NPC들은 찾을 수 없었다.
포스팅 마무리로 남기는 림사의 발렌티온 데이 풍경 몇 장.
글로벌 서버도 지금 발렌티온 데이 이벤트가 한창이던데, 올해 글로벌 서버 발렌티온 데이 보상은 정말 오랜만에 룩템(!)이더라.
물론 남캐보다 여캐가 훨씬 더 잘 뽑히긴 했던데 그건 한두번 있는 일도 아니니 그러려니...😂
한섭의 내년 발렌티온 데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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