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6.2가 업데이트 되고 컨텐츠 즐기랴, 영상 편집해서 유튜브에 업로드 하랴 이래저래 단기간에 기력을 쏙 뺐더니😳
도저히 블로그까지 신경쓸 여력이 없어서 한동안 손을 놓고 있었던지라 꽤 간만의 포스팅이다.
v6.2 업데이트와 겹쳐 언제 끝났는지 눈치채지도 못했던 발렌티온 데이가 끝나기 무섭게 프린세스 데이가 시작되었다.
퀘스트 시작은 울다하에서.
많은 시즈널 이벤트 퀘스트들이 그리다니아쪽이다보니 아무 생각없이 그리다니아 미 케토 야외 음악당으로 갔다가
아차 하고 울다하로 돌아갔던 건 안비밀😅.
아이디어 수집을 위해 도시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프린세스 데이와 관련하여 떠오르는 이미지들을 묻는 등 분주하게 돌아다녔다.
콘테스트 참가 직전에 집사왕/공주님 둘 중 어느 컨셉의 의상을 입을 것인지 선택할 수 있다.
콘테스트를 진행했던 무대는 이벤트 기간동안 쭉 오픈되어 있으며,
이따금 '세 가희'가 공연을 하면 주위 NPC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환호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퀘스트를 완료하고나면 반복 퀘스트가 개방된다.
아래에 선택지에 등장하는 NPC들과 해당 NPC들이 입은 의상을 모아보았다.
참고로, 어느 의상을 고르든 크게 상관은 없다.
'정답' 선택지가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의상을 고르든 NPC의 반응은 동일하며, 의상을 평가해주는 장미 가면의 대사만 바뀔 뿐이다.
늠름한 검술사 - 밀라
화려함과 늠름함의 양립!
평소의 인상과는 정반대로!
숙련된 광부 - 아달베르트
평소와 다른 광부의 모습을 보고 싶어!
일터를 벗어난 사복 느낌으로
실력 있는 격투사 - 해먼
무조건 아가씨들에게 인기를 얻을 복장
유행을 도입한 멋쟁이 격투사로
아담한 기공사 - 웨지
고글을 벗고 맨 얼굴을 어필!
갈색 중심의 멋진 기공사로!
최강의 보석공예가 - 고드베르트
어른의 요염함을 전면적으로......!
육체미를 전면적으로......!
이번 프린세스 데이 이벤트는 기간 한정 상인이 파는 특별한 아이템은 딱히 없으며, 퀘스트 보상으로 받을 수 있는 왕관이 전부다.
아래는 림사 로민사의 프린세스 데이 풍경.
여러 시즈널 이벤트 중 가장 스샷 찍을 맛이 나는 기간이 프린세스 데이다. 흐드러지게 핀 벚나무를 배경으로 찍으면 어찌 찍든 예뻐보인다.
모처럼이라 간만에 몇 장 찍어봤다.
슬슬 현실도 벚꽃 개화 시기라던가, 벚꽃 축제라던가, 이런저런 벚꽃 얘기들로 들뜰 시기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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