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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군힐드의 검의 평온 완성

by Jaicy 2021. 11. 9.

흑마도사[링크], 나이트[링크]에 이어서 몽크도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까지 강화 완료.

→ 이전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너클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v5.55 패치 전에 5단계까지 만들어 둔 상태라면 첫 6단계를 만들고 난 이후로 5→6 단계 강화는

70던전 15판만 돌면 되기 때문에 하루에 한 자루 뽑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닐 정도.

 

70던전은 조율을 해제하고 돌면 재료를 모을 수 없으므로 어쩔 수 없이 조율된 상태로 돌아야하는데,

70레벨 청마 4인 파티로 '지옥뚜껑'을 돌면 5-6분 내로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한다.

입/퇴장 로딩 시간 등을 감안하더라도 쓸만한 스킬을 가진 4청마 파티로 2시간 안에 6단계 재료를 모을 수 있는 셈.

 

다만 조건을 갖춘 4청마 파티를 꾸리기가 그리 쉽진 않아서 랜매로 15판을 돌았는데,

'지옥뚜껑'의 경우 랜매로도 10분 내외로 클리어가 가능할 정도다.

꼭 퀘스트를 수락한 직업으로 던전을 돌지 않더라도 재료를 얻을 수 있으니

70레벨 이상의 탱커나 힐러를 보유하고 있다면 칼 매칭을 노리고 빠르게 15판을 돌아도 3-4시간정도면 재료를 다 모을 수 있다.

 


완성 전의 스텟 분배창. 직격과 극대를 최대로, 나머지는 의지에 몰아줬다.
아이템 레벨은 535. 이제 몽크는 효월이 패치되기 전까진 계속 이 무기와 함께다.

 

무기의 기본 외형(좌)와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우). 빛나기 전에는 분명 세련된 디자인이라서 꺼내면 어떤 모습일지 기대했었는데 기대한 만큼 실망고 크다고, 이펙트가 너무 구리다(...) 주먹 대신 이상한 가시가 달린 듯한 모습이랄까.

 

염색으로 손가락 부분의 색을 바꿔줄 수 있긴한데, 그리 티가 나진 않는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앞모습(좌)와 뒷모습(우).
그나마 옆모습은 주먹이 보여서 덜 구려보이긴 하다.
ㅋㅋㅋㅋ? 대체 무엇을 표현하고 싶은 이펙트인 걸까. 이렇게까지 구려 보이기도 쉽지 않은데 말이다.
무기 자체 외형은 그렇게 잘 뽑아놓고 이펙트는 대체 왜 이모양인 것인지...

 


몽크의 몇 없는 잘 빠진 장갑 타입의 무기이기에, 이펙트 없이 사용해도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무광 무기도 구매해봤다.

 

6단계 완성 후 NPC '레가나'에게서 무광 모조 무기를 1,000길(Gil)에 구매할 수 있다.

 

'무광'이지만 이펙트가 아예 없는것은 아니다. 무기를 꺼내면 손등의 문양에 빛이 난다. 조금 수수하긴 하지만 기묘한 이펙트를 가진 빛나는 무기보다 이쪽이 더 나을 정도.

 

염색을 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인데, 금속 재질로 염색하면 꽤 괜찮을 것 같다.
평소에 무기에 '임금님의 주먹'을 투영하고 다녔지만 맨손이라 조금 심심해 보였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면 몽크의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무광)은 꽤 괜찮은 선택이 될 듯 하다.

 

물론, 무광 6단계 무기가 아무리 멋지다 한들 결국 6단계 무기에는 늘 투영하고 다니던 '마계권: 강철'을 투영해줬지만 말이다.

'마계권: 강철'에 대한 건 지난 번 포스팅[링크] 하단에 스크린샷을 몇 장 올려두었으니 참고.

 


이번 포스팅 마무리는 몽크의 리미트 브레이크 Lv.3인 '파이널 헤븐'으로.

 

신생 이후 추가된 다른 직업들이 워낙 이펙트가 화려해서 그렇지 몽크의 리미트 브레이크도 박력넘치고 멋지다.

무려 파판7의 '티파'가 사용하는 유서 깊은(?) 리미트 브레이크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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