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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군힐드의 검의 명예/인내 완성

by Jaicy 2021. 11. 8.

지난번의 흑마도사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인 군힐드의 검의 분노[링크]에 이어서,

나이트의 6단계 무기인 '군힐드의 검의 명예(한손검)'와 '군힐드의 검의 인내(방패)'를 완성하였다.

→ 이전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바스타드소드/연모양 방패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첫 6단계 무기를 완성하고 난 이후부터는 5→6단계 강화를 할 때

70레벨 던전 뺑이를 통해 재료 15개만 모으면 되기 때문에 제법 빠르게 완성할 수 있다.

물론 자트노르 고원 내에서 달리아다 기함전을 클리어하면 한번에 재료를 3개씩 얻을 수 있지만, 그리 자주 발생하는 것도 아니고

클리어하는 데 걸리는 시간도 있다보니 기함전보다는 70레벨 던전 15판을 달리는 게 더 빠르고 효율적이다.

 


최종단계 완성 직전에는 스텟을 조절할 수 있다. 검과 방패 모두 극대 의지를 최대로, 나머지는 기술 시전 속도에 몰아줬다.
아이템 레벨은 535. 다음 확장팩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지는 최고템렙을 자랑하는 무기다.

 


무기의 외형. 무난하게 잘 빠졌다. 검과 방패 모두 염색은 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이다. 특히 검의 푸른 칼자루가 눈에 띄는데, 염색하면 저 칼자루색이 변한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분명 무기 외형은 꽤 멋있었는데 빛이 들어오니까 어째 미묘해졌다.
앞모습(좌)와 뒷모습(우).
이펙트가 생각보다 구리다(...) 저 알 수 없는 곤충 날개인지, 이파리인지를 형상화한 이펙트만 없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 다소 촌스러운 느낌. 

 

그래도 이왕 만든 무기이니 착용하고 스크린샷을 몇 장 더 찍어봤다.

 

그 멋스럽던 외형을 다 덮어버리는 기묘한 이펙트라니.
특히 검 외형이 꽤 마음에 들었는데, 무기를 꺼내면 기묘한 이펙트에 묻혀서 아쉬움이 크다.
흑마도사의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이펙트도 그랬지만 무얼 형상화한 것인지 잘 모르겠다. 흑마도사와 나이트의 무기 모두 식물의 줄기(?)같은 이펙트가 있는 걸로 봐선 줄기 식물을 형상화한건가 깊기도 하고.
멋지게 스샷을 찍고 싶어도 무기가 이 모양이어서야 제대로 각이 서질 않는군.

 


이펙트는 별로지만 6단계 무기 자체의 외형이 마음에 드는 경우에는 어쩔 수 없지만 6단계까지는 만들어야 한다.

6단계 완성 이후에 NPC '레가나'에게서 이펙트 없는 6단계 버전의 모조품을 구매가능하기 때문.

 

일명 '무광'시리즈. 6단계에서 이펙트만 빠졌다. 빛나는 무기에 관심이 없다면 무광 시리즈도 괜찮은 선택.

 

나는 템렙 때문에 최종단계까지 만들긴 했는데, 룩 때문에 레지스탕스 웨폰을 시작했다면 5단계까지만 만들어도 충분하다고 본다.

 

나이트의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인 보강된 법령 바스타드 소드와 연모양 방패.
이것도 이펙트가 살짝 아쉽긴 하지만 6단계를 보다가 이걸 보니 선녀가 따로 없을 정도.
결국 힘겹게 완성한 6단계 무기에는 이 5단계 무기 외형을 투영해줬다.

나이트의 5단계 무기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링크]은 이전에 포스팅 한 적이 있으니 해당 글을 참고.

 


이전에 만들었던 흑마의 6단계 무기도 그렇고, 이번의 나이트 6단계도 그렇고

곧장 다른 무기로 외형을 바꿔버릴 정도로 이펙트가 취향이 아니어서 많이 아쉽다.

 

다른 직업들의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를 만들어도 이번처럼 다른 무기를 투영해 줄 것 같은데,

정말 아이템 레벨 535 무기가 필요한 게 아니라면 굳이 6단계까지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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