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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v6.1을 플레이 하는 동안...

by Jaicy 2022. 10. 14.

v6.1이 패치된 지난주 이래로 영상을 몇 개 만드느라 정신 없어서 v6.1 관련한 블로그 포스팅을 그리 많지 하지 못했다.

포스팅 하고 싶은 것들은 많긴 하지만 파밍도 해야하고, 신규 컨텐츠들도 즐겨야하고, 영상도 만들어야 하고 이래저래 바빴다.

사실 아직도 정리가 덜 돼서 다소 바쁘긴 하다💦.

 

오늘에서야 겨우 어느정도 정리가 돼서, v6.1을 플레이 하던 도중 찍은 스크린샷들을 정리하는 중이다.

사소한 것들이 대부분이라 블로그 포스팅 하기엔 애매한 것들 중에서 삭제하기 아쉬운 것만 몇 장 모아서 올려본다.

 


멘토 자격 박탈

v6.1 패치를 내려받고 게임에 접속하자마자 나를 반겨준 건 멘토 자격을 박탈 당했다는 메시지였다.

 

그러고보니 '나 멘토였구나.' 하는 사실을 그제서야 깨달았다.

멘토라도 해도 '무작위 임무: 멘토'를 매칭하지도 않을 뿐더러 초보자 채널에 참여도 하지 않고

멘토 아이콘을 달고 다니는 것도 아니어서, 자격을 잃었다는 메시지를 봐도 딱히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다.

 

일단 효월 기준 올만렙(Lv.90)에 플레이어 추천수도 13,000개가 훨씬 넘기 때문에

갱신하러 가면 바로 멘토 자격을 다시 획득할 수 있을 것 같긴 했지만 귀찮아서 관뒀다.

멘토 혜택이 더 좋아지거나 마음내킬 때 갱신하러 가기로.

 


라하... 너도?

v6.1 메인 퀘스트 도중 알자달 해저 유적에 진입하기 전에 라하와 나눈 대화가 재밌어서(?) 스크린샷을 찍어뒀었다.

 

그래...?
사무...?

라하... 너도 사무라이 연습하니?

 

 

[파이널 판타지14] - 오늘부터 사무라이

어제는 즐거운 주제한이 초기화되는 파밍데이, 파요일이었다. 그리고... 변옥 외날검을 Get했다. 사실 파티 내에 사무라이가 있었는데, 이미 무기를 가지고 있었는지 선입찰을 하지 않아서 주사

jaicy.tistory.com

너두? 나두! 역시 우린 통하는 게...😏

 

사실 새벽엔 원조(?) 사무라이가 있는데 바로...

 

새벽의 '사무' 일을 도맡는 타타루ㄷㄷ

 

사무라이 대단해😮.

설마 '사무'를 이용한 말장난을 진담으로 받아들이는 사람은 없겠지?

 


칼 든 흑마도사(!)

v6.1에 추가된 신규 24인 레이드인 아글라이아는 재밌는 기믹이 많은데, 특히 마지막 네임드의 기믹이 신박하다.

쫄 페이즈에서 '혼의 그릇'과 연결된 가장 가까운 유저의 모습이 그대로 복사되는 것.

 

딱히 주목받는 걸 별로 좋아하진 않기 때문에 일부러 항상 쫄과 멀찍이 떨어져서 멀뚱히 서 있는 편인데, 하필 쫄이 바로 내 옆에(!) 생성되어서 얼떨결에 내 모습이 복사되어 버렸다.
큰 라하, 작은 라하...
실컷 얻어맞고 쓰러진 내 모습(?)을 보니 어째 짠하기도 하고...🥺
무게를 재는 천칭 기믹에서 구석에 혼자 누워있는, 내 모습을 한 쫄이 웃퍼서 한 컷 더 찍어봤다.

직업과 사용하는 스킬까지 해당 유저와 같았으면 더 그럴싸 했을텐데 거기까지 세세하게 구현하기엔 아무래도 코스트가...😅

궁극 마법 코스트가!

 

생각보다 쉬웠던 아글라이아 레이드. 마지막 네임드인 날달보다는 첫 네임드인 비레고의 망치 공격이 더 까다로운 곳. 어느 바닥이 어디로 밀릴 지 미리 계산하고 이동해야하는데, 무지성(...) 다른 유저 따라가기 하다가 낙사한 적도 있다😂.

 


v6.1 관련해선 아직 더 하고 포스팅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데, 사소한 이야기들만 이번 포스팅에 풀어보았다.

다음 포스팅부터는 v6.1에 새로 패치된 것들(아이템, 감정 표현 등)에 대해 다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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