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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꼬마친구) 네이밍웨이!

by Jaicy 2022. 10. 15.

v6.1 업데이트 기념으로 시작한 PC방 쿠폰 이벤트를 통해 받을 수 있는 꼬마친구 네이밍웨이와

The Worm's Tail의 Journeys버전 오케스트리온 악보가 유저들 사이에서 꽤 인기가 많다.

 

파판14 가맹 PC방이 그렇게 많지는 않다보니 PC방 쿠폰 입수하는 것이 타 게임에 비해선 수월하지 않은 모양이다.

커뮤니티에 종종 PC방 쿠폰을 나눔하는 글이 올라오는데, 그런 글에는 다들 우수수 달려드는 걸 보면 확실히 그런듯 하다.

PC방 쿠폰을 심지어 판매/구매한다는 글도 더러 있을 정도.

 

'까짓 꼬마친구와 악보가 뭐라고...' 싶어서 그렇게 큰 관심은 두지 않고 있었는데,

파판14 인벤에서 선착순 3명에게 쿠폰을 나눔하겠다는 글에 1등으로 댓글을 달아서 얼떨결에 쿠폰을 입수했다. 감사합니다!🤩

그렇게 얻은 악보와 꼬마친구.

 


모그리 우편으로 잘 도착한 두 아이템.

v6.1 들어서 새로 추가된 기능인듯 한데, 등록되지 않은 거나 습득하지 않은 아이템일 경우

'[미습득/미등록]'이라는 메시지가 아이템 설명에 붙는다. 진작 추가 좀 해주지!

 

네이밍웨이는 이번에 처음 풀린 건 아니고, 지난 확장팩부터(아마 홍련부터?) 꾸준하게 PC방 쿠폰 이벤트로 풀렸던 아이템이긴하다.

아마 이번 기회에 입수하지 못했다 하더라도 또 다음에 입수할 기회가 생길듯 하다.

 

오케스트리온 악보인 The Worm's Tail인 신룡 토벌전의 OST인데, Journeys 버전은 인게임 버전과는 다른, 피아노 버전이다.

 

 

Piano: The Worm's Tail by Keiko on Amazon Music - Amazon.com

Piano: The Worm's Tail Your Amazon Music account is currently associated with a different marketplace. To enjoy Prime Music, go to Your Music Library and transfer your account to Amazon.com (US). Fix in Music Library    Close

www.amazon.com

위의 링크에서 미리듣기가 가능하니 궁금하다면 들어보길.

 


네이밍웨이 꼬마친구를 자세히 살펴보자.

 

여행 복장을 한 깜찍한 토끼 꼬마친구이다.

 

'/쿡쿡', '/쓰담'같은 감정표현에 일절 반응하지 않는다. <인형술사> 칭호를 착용하고 감정표현을 사용해도 마찬가지.

 

그래도 '/건네기'에는 반응한다.
가만히 두면 자리에 털썩 주저앉아 책을 꺼내 읽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책 읽는 모습이 꽤 앙증맞다.
꼬마친구가 읽은 책의 내용은 과연 구현되어 있을까 싶어 확대해봤는데, 책에 내용이 적혀있다! 물론 읽을 수 있을 정도까진 아니지만 쓸데없이(...) 디테일하달까.

 


네이밍'웨이'라는 이름에서 눈치챘겠지만 비탄의 바다에 있는 레포릿들과 관련이 있는 녀석으로, 사실 레포릿들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네이밍웨이는 파판4에 등장하는 NPC라고 한다.

파판4 오마주 요소가 가득한 효월의 종언이니 그리 놀라울 것도 아니긴 하지만.

 

파티원들의 이름을 바꿔주는 역할을 하는 NPC였는데, 리메이크판에선 그 기능이 없어져서 자신의 이름을 바꾸면서(리빙웨이, 캠핑웨이 등)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파판4를 직접 플레이 해 본 건 아닌지라 네이밍웨이에 대한 더 자세한 설명이 듣고 싶다면 아래 링크들을 참고하면 좋을듯 하다.

 

 

네밍웨이 -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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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u.wiki

 

Namingway

When all is said and done, it's what's inside that truly matters. Still, a catchy name never hurt.Namingway Namingway (ネミングウェイ, Neminguwei?) is a recurring non-player character in the Final Fantasy series. An odd creature with rabbit-like fea

finalfantasy.fandom.com

 


비탄의 바다에 있는 레포릿들과 네이밍웨이를 가까이 두고 비교해봤다.

 

원조와 리메이크의 만남이랄까😏.

사용된 폴리곤의 차이도 있겠지만 아무래도 역시 익숙한 레포릿들이 훨씬 더 귀엽긴 하다.

 


여담이다만 하필이면 이번 PC방 쿠폰에 그려진 캐릭터가 라하다보니

라하를 좋아하는 일부 유저들에게 그저 쿠폰 자체만으로도 인기가 있다고도 하더라.

 

저 정도 카드 쯤이야 주문제작으로도 얼마든지 만들수 있긴할텐데 역시 공식에서 발매한 상품(?)이라 더 가치있게 느껴지는 것이려나.

네이밍웨이와 악보를 주는 이벤트는 쿠폰이 소진 될 때까지인걸 보니 딱히 정해진 기간은 없는 듯 하다.

유저들이 만족할 만큼의 양이 PC방에 뿌려졌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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