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6.0 메인 퀘스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글이다. ※
→ 전편이라 할 수 있는 그라하 이모저모 1편은 여기[링크]로.
v6.0 메인 퀘스트에서의 라하의 이런저런 모습들은 이미 블로그에 포스팅[링크] 한 적이 있지만
그건 메인 퀘스트 진행 시 반드시 볼 수 있었던 모습들이었고 이번 포스팅은 그 2편이라 할 수 있는,
라하 머리 위에 퀘스트 마크가 떠 있지 않더라도 말을 걸었을 때 볼 수 있는 흥미로운 대화 내용들을 모아봤다.
v6.0은 메인 퀘스트 분량이 상당하다보니 이런 사소한 대사까지는 챙기지 않은 플레이어들이 많을듯 하여😏.
Lv.82 - 일사바드 파견단
갈레말드를 살피러 가기 위해 창설된 일사바드 파견단의 화려한 멤버진을 실제로 만나보고 감격(?) 받은 모습을 볼 수 있다.
Lv.85 - 위신수의 진상
위신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라자한의 발샨 시장 거리를 조사하던 중, 직물 가게 앞에서 나눈 대화.
Lv.85 - 재앙의 소용돌이 속에서
위신수로 변모한 칼잘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라자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던 도중 나눈 대화.
Lv.89 - 유성과 빛의 궤적1
종말을 막기 위해 울티마 툴레로 출발하기 전날, 푸르슈노와 대화하기 직전에 나눈 대화.
Lv.89 - 유성과 빛의 궤적2
직전의 푸르슈노와의 대화 이후, 울티마 툴레로 떠나기 전까지 잠깐의 자유시간을 받고나서 나눈 대화.
실로, 이후에 멤버들의 동태를 살피러 돌아다니는 퀘스트가 이어지는데 알리제와 함께 책을 읽다 졸고 있는 라하의 모습을 볼 수 있다.
평소에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 아니어서 그런지,
졸고 있는 라하 옆에 앉아 본인의 어깨에 기대어 조는 듯한 모습으로 스크린샷을 남기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히 많았다.
난 딱히 남기진 않았지만 이 글을 보고 있는 여러분 중에선 스크린샷을 남긴 사람들이 제법 있지 않으려나😏.
Lv.90 - 찾을 수 없는 *
오메가의 고향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그 방법을 논의 하던 중 주고받은 대화.
( +2022.06.03 추가 )
- '부서진 형태의 오메가'에 대해서 -
→ 칠흑 비화 8화(서막에 노래하다)[링크]에 고장난 꼬메가가 언급되는데, 이를 가리키는 것일지도 모른다.
멀쩡한 오메가의 모습을 실제로 본 것은 예컨데,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을 박물관에서 모형만 보다가 그 당대의 모습 그대로 실물을 눈 앞에서 본 느낌이려나.
그렇다면 상황이 상황이긴해도 설레긴 할 것 같다.
Lv.90 - 효월의 종언
v6.0 최종 메인 퀘스트.
새벽 멤버들과 1:1로 한 명 씩 대화를 나누는 퀘스트인데, 퀘스트 마크를 없애고 난 뒤 한 번 더 클릭하면 다른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메인 퀘스트를 진행하는 동안은 스크린샷을 꽤 많이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정리하고 보니 그렇게 많지 않은 것도 같다.
양이 너무 많을 듯 해서 이번 포스팅에서 정리한 것들보다 사소한 대화들은 일부러 찍지 않았는데 더 찍어 둘 걸 그랬나보다.
참고로, v6.0 메인 퀘스트 이후에는 샬레이안 발데시온 분관 대회의실에서 라하를 만날 수 있다.
한동안은 쿠루루와 함께 발데시온 위원회 재건에 힘쓰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럴거면 곧 내일 죽을 사람처럼 꼭 함께 모험을 가자고 내내 그렇게 어필했던 건 뭐였냔 말이다!!!🤨
그건 그렇고 '나중에 밥이나 같이 먹자'라니, 라하는 알라그 황족의 피 뿐만이 아니라 의외로 한국인(?)의 피도 흐르고 있나 보다.
저건 한국인이 인사치레로 가장 자주 하는 말 BEST일텐데🤔.
이번 포스팅 마무리는 발데시온 분관까지 발걸음 한 김에 찍은 스크린샷으로.
라하 뿐만 아니라 다른 새벽 멤버들도 여기저기 흩어져 있는데, 그들이 헤어지기 직전에 한 말들을 실마리 삼아
한 명씩 찾으러 다는 것도 나름의 재미이니 아직 만나보지 못했다면 찾으러 다녀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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