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6.0 메인 퀘스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글이다. ※
위리앙제가 진지한 표정과 언행과는 다르게, 예전부터 슬쩍 개그 캐릭터로서의 싹수(?)가 보이긴 했지만
v6.0 메인 퀘스트에서는 그 활약상을 좀 더 많이 볼 수 있었다.
나름 위리앙제의 개그 모먼트(?)라 할 수 있는 몇몇 장면들을 모아봤다.
Lv.83 - 신의 문
바브일 탑으로 진입하기로 결정이 난 뒤, 다들 방한복을 벗고 원래의 전투복으로 돌아왔는데 그 때 위리앙제와 나눈 대화.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안쓰러웠는지, 근처에 있던 시리나에게 대화를 걸면
위리앙제에게 모포가 필요하지 않겠냐며 걱정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Lv.88 - 계기와 제안
달에서 레포릿들과 지내고 있을 줄 알았던 위리앙제가 되려 레포릿들을 이끌고 아이테리스로 내려왔을 때 나눈 대화.
Lv.89 - 마지막 휴식
울티마 툴레로 떠나기 전날, 각자 나름의 방식대로 쉬고 있는 새벽 멤버들을 찾아가는 퀘스트였는데
위리앙제는 산크레드, 야슈톨라와 함께 음식점 '라스트 스탠드'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 와중에 술을 마신 위리앙제와 나눈 대화.
옆에 있던 산크레드에게 말을 걸면, 위리앙제 녀석이 취한 것 같다며 이제 그만 마셔야겠다고 말하던가.
엄청 많은 건 아니지만 그래도 확장팩을 거듭할수록 개그씬 분량이 늘고 있는 위리앙제의 모습들을 효월에서도 어김없이 볼 수 있었다.
특히 v6.0 메인 퀘스트는 몇몇 부분을 제외하면 분위기가 계속 어두운데, 그런 와중의 개그씬들어서 더욱 재밌게 느껴졌던 것 같기도 하다.
위리앙제 본인이 의도한 게 아니긴 하겠지만 다음엔 어떤 새로운 개그를 들고 나올지 기대되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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