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in the distace 가사 영상[링크]을 만들기 위해 녹화한 Lv90 메인 퀘스트 '혼자가 아니야' 영상을,
가사 영상도 다 만들었겠다 완전 삭제할까 하다가 추억의 일기장으로도 다시 볼 수 없는 장면인데다
연출이 워낙 출중해서 호평인 부분이기도 하여 가사 영상이 아닌 다른 영상으로도 편집해봤다.
해당 퀘스트는 '곁을 스쳐가는 목소리'가 다수 등장하는데, 여기까지 오는 데 거쳐온 확장팩들에서 일부 NPC들의 목소리들이다.
다만 목소리의 주인은 알려주지 않고 그저 '곁을 스쳐가는 목소리'로 표시되기 때문에 모든 목소리의 주인이 바로 떠오르지 않을 수도 있다.
사실 나도 퀘스트 진행하는 동안 두 명은 '누구지?' 싶었다😓.
목소리와 함께 들으면서 누군지 알아가면 더 좋을듯 하여 영상으로 편집해봤는데
NPC 인식 범위가 생각보다 좁은지라 제법 가까이 가야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서, 당연히 목소리가 들릴 줄 알았다가
지나쳐 버린 NPC들이 있어서 다시 되돌아가서 듣는 바람에 영상이 조오금 깔끔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것은 양해를🙏.
그래도 NPC가 늘어선 순서대로 영상을 편집하긴 했다.
※ v6.0 메인 퀘스트 영상을 포함하고 있으니 스포일러 주의 ※
혼자가 아니야 / (Lv.90 MSQ) You're Not Alone [04:00]
여담으로, 영문 퀘스트 이름인 You're Not Alone은 효월의 종언 트레일러 OST인 EndWalker - Footfalls[링크]의 가사 중 일부이기도 하다.
전원 풀네임으로 넣으면 이름이 너무 길어 가독성이 별로라,
풀네임이 한 단어인 NPC들을 제외한 일부 NPC(에드몽 드 포르탕, 카느 에 센나)만 풀네임을 넣었다.
특히 에드몽 백작은 '에드몽'이라고만 적어놓으면 '저게 누구였지?'하지 사람이 않을까 싶은 마음에😓.
처음과 끝의 대사가 모두 아르버트인 건 그도 모험가와 같은 14개로 쪼개진 아젬 혼의 소유자여서 그런걸까🤔.
퀘스트를 진행할 때 일부 스킬 사용이 제한되고 천천히 걸을 수 밖에 없는 버프(?)에 걸리는데,
비단 이 퀘스트 뿐만 아니라 다른 퀘스트들을 진행할 때도 버프/디버프가 강제되는 경우가 있는데
마우스를 올려서 해당 버프/디버프 설명을 보면 재미있는 것들이 꽤 많다.
예를들면,
버프/디버프 외에도 평소에는 접하지 못하는 날씨에 대한 설명이라거나(ex. 4인던 아모로트에 입장, 날씨에 커서를 올려보면 '종말'로 뜬다),
퀘스트 진행도에 따라 특정 NPC들의 대사가 바뀌는 등 이러한 작은 재미들을 찾아가며 느긋하게 즐기는 것도 좋을듯.
v6.1에 v6.0 메인 퀘스트를 다시 플레이 할 수 있는 '뉴게임+'가 패치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90레벨대 퀘스트들 연출이 워낙 출중한지라 이걸 다시 보기 위해서라도 뉴게임+를 하는 유저들이 제법 많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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