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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 보강된 법령 바스타드소드/연모양 방패

by Jaicy 2021. 8. 27.

2주 전쯤 흑마도사의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를 완성한 데 이어서 이틀 전에는 나이트의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도 완성했다.

 

 

흑마도사가 첫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여서 그런지 4->5단계로 가는 도중에 돌발 임무를 뛰어서

기억 덩어리 모으는 과정이 너무 괴로웠는데 한 번 완료하고 나면 다음 무기부터는 그 고생을 안해도 되는 건 너무 좋더라.

 


스텟은 언제든 재분배할 수 있으므로 검과 방패 모두 극대, 의지를 최대로 분배하고 나머지는 기술 시전 속도에 몰빵했다.
아이템 레벨은 515. 염색이 불가능했던 4단계와는 다르게 염색도 가능하다.

 

무기 착용샷. 검과 방패 모두 얇고 호리호리한 디자인. 스샷은 염색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이다.
무기를 빼들면 푸른빛이 돈다.

빛나는 이펙트는 평범하다.

 

 

아래부터는 5단계 완성한 기념으로 착용하고 찍은 스샷들.

 

1-3단계 룩도 무난하게 괜찮았는데, 얇고 세련된 룩을 좋아하다보니 4-5단계 외형이 조금 더 마음에 든다.
방패가 생각보다 다소 얇은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항상 파티의 선두에 서서 앞장서 달려나가는 탱커의 모습을 참 좋아한다.
한치의 망설임 없이 적을 향해 돌진하는 그 뒷모습이 얼마나 듬직한지. 가끔 우물쭈물 하는 탱커들을 만나면 조금 답답하긴 하지만.
4탱 올만렙이긴 하지만 그 중에서도 나이트만 거의 사용하는데, 신생 때부터 쭉 함께해서 그런지 제일 익숙한 것도 있지만 내 안의 탱커 이미지는 역시 검과 방패를 든 나이트의 모습이 가장 매치가 잘 돼서 그런 것도 있다. 든든한 수호 기사 느낌. 실제로 파티 보조 스킬이 많은 편이기도 하고.
게다가 v6.0은 나이트가 메인 잡으로 활약한다고 하니, 나이트 주직은 아니지만 나이트를 좋아하는 유저로서는 매우 기대 중이다.

 

→ 다음 단계인 6단계 - 군힐드의 검의 명예/인내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상당한 노가다를 필요한 레지스탕스 웨폰이지만 만들 때마다 불평불만을 토하면서도 두 자루나 만들어 버렸다.

몽크 레지스탕스 웨폰까지 딱 3자루만 바짝 만들고 나머지는 쉬엄쉬엄 만들까 싶긴한데...

4단계 기억 덩어리 15개, 5단계 기억 덩어리 15개, 총 30개의 덩어리들을 또 모을 생각을 하니 눈앞이 캄캄해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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