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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 솔스티스: 기억 완성

by Jaicy 2021. 10. 25.

바로 며칠전의 무도가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 - 엔츄플라: 기억[링크]에 이이서 점성술사의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도 완성했다.

 

 

처음 봤을 때 부터 끌리긴 했다만 점성술사 주직도 아닌데다 이미 빛나는 멋진 무기들을 많이 가지고 있어서

우선순위가 꽤 뒤로 밀렸기에 한가한 세기말이라 할 수 있는 지금에야 완성했다.

 


아이템 레벨은 500. '솔스티스(Solstice)'가 무슨 뜻인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지구의 자전축이 태양에 가장 가깝거나 가장 멀게 기울어져 있는 때를 뜻하는 말'이라고 한다. 천체를 읽는 직업이라는 설정인 점성술사와 꽤 잘 어울리는 이름의 무기.

 

무기를 넣을 때의 외형. 기존의 무기들보다 조금 아담한 느낌이 있지만 얇상하게 잘 빠진 디자인. 참고로 스샷은 염색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이다. 
무기를 꺼냈을 때. 꽃무늬(?)라고 해야할지, 원형이 겹친 무늬가 인상적인 무기.

빛나는 모양은 이러하다.

무기 이름이 자전과 관련된 용어다 보니 천구의 주변을 떠다니는 구체 두 개는 아마 태양과 지구를 나타내는 게 아닐까 싶다.

 


아래부터는 솔스티스를 착용하고 찍은 스샷들.

그러고보니 블로그에 점성술사 스샷을 올리는 건 「운명의 수레바퀴」[링크] 이후 정말 오랜만이다.

 

점성술사 라하도 나쁘지 않군.
점성술사는 스킬 이펙트가 예쁜데, 이펙트가 워낙 화려하다보니 이펙트를 ON으로 설정하고 스크린샷을 찍으면 이펙트에 가려서 캐릭터가 보이지 않아서 아쉽다.
더불어, 점성술사는 스킬 사용 모션도 우아하고 예쁘다만 스크린샷을 찍으려고 단체 카메라 기능으로 멈춰놓고 보면 영 밋밋한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바로 이것. 저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모습은 점성술사 리미트 브레이트 Lv.3를 시전하는 모습인데, 이펙트도 끄고 모션도 중간에 멈춰놓고 보면 다소 어색하고 아쉬운 느낌이 든다. 여담이다만 뒤에 날개라도 펄럭이고 있으면 제법 잘 어울릴 것 같은데 합성으로라도 달아 줘 볼 걸 그랬나...?

참고로 점성술사 리미트 브레이크 Lv.3인 '천궁의 문'은 실제로는 이렇게 멋있는 스킬이다.

 

"여어- 어서오고"(?)
"......", ...점성술사로 스샷 잘 찍는 법 삽니다.
라하가 귀엽게 찍힌 것으로 만족하도록 하자.

 

→ 다음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천광천도계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3단계 이후의 빛나는 무기인 5, 6단계는 룩이 별로 끌리진 않아서

이미 5단계까지 완성한 몇 개의 직업을 제외하곤 어지간히 할 일이 없는 것이 아닌 이상은 손대지 않을 생각이다.

 

....만, 세기말은 노가다조차 보람차게 느껴질 정도로 할 게 없는 시기이니 어쩌면 만들게 될 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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