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든 하얗게 눈 덮인 곳에서 우산을 쓰고 홀로 서 있는 모습을 남기고 싶어서,
언제 가든 높은 확률로 눈이 내리고 있는 커르다스에 다녀왔다.
적적한 분위기 좋고.
눈내리는 평원을 그저 하염없이 걸을 뿐인 밤.
좀 더 느긋하게 걸으면 좋겠는데 Num패드 /로 '걷기' 전환해도 위의 움짤에서 보이는 속도라 아쉽다.
여담으로 눈 위를 사박사박 걷는 효과음이 꽤 좋다.
참고로, 이번에 스샷 찍다가 새로 알게 된 부분인데 걷기 모드로 전환하면 UI에 '걷기'상태 아이콘이 표시되더라.
통신 상태 왼쪽의 사람이 걷고 있는 아이콘이 바로 그것. 이런 아이콘이 있었다니...
요즘 제대로 된 혼자 찍은 스샷을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지 않아서 스샷 찍고 싶고 싶다는 생각이 든 김에 여러장 찍어봤는데
가끔은 이런... 화려하진 않지만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의 스샷들도 기분 전환도 되고 괜찮은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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