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 보강된 법령 주술봉

지난 주말에 흑마도사의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인 보강된 법령 주술봉을 완성했다.

 

 

5단계 조건인 군힐드 사원 15판도 꽤 악랄했지만 그 사전 준비로

기라바니아와 동방 지역의 돌발 임무에서 기억 덩어리를 각각 18개씩 모으는 것이 훨씬 힘들었다.

100% 확정 드랍이 아니기 때문에 나올 때까지 돌발 뺑이를 해야했는데,

현재 군표 최대 소지 갯수인 90,000장을 거의 두 번 비워내고 겨우 다 모았다.

내가 운이 정말 안좋은 것이었을 수도 있지만 드랍률은 대강 20% 이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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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부터는 마테리아 구멍이 사라지는 대신에 스텟을 원하는 대로 배분 가능하다.

 

어차피 다음 단계를 만들면 재배분이 가능한데다 NPC한테서 석판템을 구매해도 재배분이 가능하다하여 취향껏 분배했다.

5단계의 템렙은 515. 기존의 마테 5칸이 사라져버린 건 다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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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단계 착용샷. 무기를 꺼내지 않았을 때는 4단계와 차이가 없긴 하지만. 4단계는 염색이 불가능했지만 5단계는 염색이 가능하다. 스샷의 무기는 염색하지 않은 오리지널 색.

무기를 꺼냈을 때. 룩이 그렇게 구린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룩 하나 바라보고 만들기에는 다소 아쉬운... 미묘한 외형이다. 빛나는 모양새도 그렇고.

3단계까지였던 '소울스커지'가 룩이나 빛나는 모양새가 좀 더 낫긴한데 지팡이 치고는 너무 짧아서 아쉬웠었다. 4단계 부터는 길쭉해져서 좋긴하다만... 룩은 살짝 퇴화한 듯한 느낌이. 세련미가 이전 단계에 비해 줄었다.

무기를 꺼냈을 때 이펙트의 움직임. 딱히 별 건 없다.

위에서 봤을 때 더 잘 보일듯 하여 찍어봤다. 전체적으로 그럭저럭 괜찮지만 이대로 만족하기에는 어딘가 부족한 느낌이랄까.

 

→ 다음 단계인 6단계 - 군힐드의 검의 분노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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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하기까지 고생 아닌 고생을 꽤 해서 그런지 룩이 기대 이하여서 아쉽다.

현 패치 상황 상 템렙도 그리 높은 편도 아니고.

 

특히 다음 단계인 6단계 룩은 지금보다 더 구리다는 걸 알기 때문에...

혹시 룩 하나 바라보고 최종단계까지 만들 생각이라면 부디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다.

후... 너네는 이런거 하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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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흑마 지팡이는 아니마 6단계 - 벼려진 검은 칸의 지팡이 만한 게 없는듯.

 

저 모던하고 세련된 자태를 보라. 다시 보니 선녀, 아니 역시 봐도 선녀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