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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셀카

미용실에 다녀왔으니

by Jaicy 2021. 5. 15.

이번에도 어김없이 기록용 셀카를 남겨본다.

어째 미용실 다녀올때마다만 셀카를 남기는 것 같은데 사실 미용실 다녀온 날이 제일 머리 모양이 잘 잡혔을때라 각잡고(?) 사진찍기가 좋다.


불금이라 정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고왔다. 사진은 카페에서 시켜먹은 음료들. 알록달록 예뻐서 찍어봤다.
미용실 갔다가 친구들 만나러갔었는데, 친구들과 헤어지고 집에 가는 길에 지하철역에서 찍은 셀카. 답답한 마스크는 언제쯤 벗고 다닐 수 있을까.
스타일은 저번과 거의 같다. 머리끝 상한 부분을 자르고 그 외의 부분을 좀 더 다듬은 정도. 컬은 지난번보다 좀 더 약하게 들어간 것 같다만. 새로운 걸 시도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익숙한 게 제일이다.
이 나이 먹고(?) 이젠 도저히 밖에선 하고 다니기 부끄러운 양갈래 머리(하지만 집에서는 할 수 있지). 초등학생 시절엔 정말 자주 하고 다녔고, 중고등학생때야 거의 귀밑3cm 단발이어서 할 수도 없었다만 분명 대학 1학년때는 양갈래 한두 번 정도 했던 것도 같다.
사실 최근 재밌게 플레이했던 인왕2 캐릭터를 양갈래머리로 만들었는데 계속 보다보니 그게 꽤 마음에 들어서 '나도 해보자'하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해봤다.
참고로 이것이 나의 인왕2 캐릭터. 일본풍 게임 분위기와 맞지 않게 너무 서양 인형같은 외모로 만들어 버려서 사실 이벤트 영상에 내 캐릭터가 보일때마다 위화감이 들긴 했다.
카메라 앞에선 웃기가 힘들다. 왤까.
아, 사진 여러장 찍느라 지쳐버렸으니 오늘은 누워서 마무리를 하도록 하겠다.

이번 셀카는 요걸로 마무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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