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올리는 얼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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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쯤 전에 미용실 다녀오고나서 찍었던 사진이다.
' 3'
뒷머리는 그대로 두고 옆머리를 더짧게 잘랐다.
머리를 묶으면 앞에서 봤을 때는 단발 느낌이 나도록.
펌을 같이했더니 확실히 머리에 뽕(?)이 빵빵해졌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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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는 3주 전 사진이고 아래는 3일 전에 찍은 비교적 최근 사진.
불금에 찍은 사진인데 기분이 좋지 못한 듯 하다.
'^'
이유인 즉슨,
집에 와서 립스틱을 열어봤더니
....?
아아아...
밖에서 립스틱을 사용하고 닫을 때 끝까지 밀어넣지 않고 닫았는지 뚜껑에 달라붙어 떨어질 생각을 안하더라;
발색이 좋아 자주쓰는 립스틱이었는데 아이고...
아직 1/3은 커녕 1/4도 채 못썼는데ㅜㅜ
사실 비슷한 색의 액상 틴트가 있긴한데 매트한 스틱 타입이 사용하기 편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같은 제품은 이제는 구할 수가 없어서 다음날 결국 비슷한 색으로 하나 더 구매했다.
피부에 워낙 핏기가 없는 편이라 그런지 색조 화장품은 생기발랄(?)한 선명한 레드를 좋아하는 편.
이번에 구매한 립스틱 색상 이름도 무려 '블러드 레드'ㅋㅋ
지나가다 입술 벌겋게 칠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혹시...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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