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크린샷44

[파이널 판타지14] - 현자 스킬이 멋있다 요즘 채집에 빠져 지내느라 블로그 포스팅이 많이 뜸한데, 그 와중에도 짬짬히 스크린샷 찍어놓은 것들을 정리하다 3주 전쯤 역할 퀘스트를 하면서 찍어뒀던 것을 발견한김에 해보는 포스팅. 갈레말드의 위신수를 해치우는 내용인데, 함께 동행하는 NPC중에 푸르슈노가 있다. 힐러 역할인 '현자'로 참여하며, 위기의 순간 굉장한 배리어를 사용해서 파티를 보호해준다. 시전자가 해당 스킬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야 효과가 지속된다는 점에서, 굳이 따지면 나이트의 결연한 수호자나 점성술사의 운명의 수레바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다. 스킬 이펙트만 보면 현자의 Lv.90 스킬인 프네우마와 매우 닮았는데, 아마 프네우마 이펙트를 가져다가 살짝 변형해서 만든 것 같다. 현자는 굳이 프네우마가 아니더라도 제법 괜찮은 힐 스킬을 .. 2022. 11. 27.
[파이널 판타지14] - 감정 표현: 홍차 마시기☕ 글로벌 서버에 추가 됐을 때 부터 꽤 탐나던 감정표현이었던 '홍차 마시기'. 한국 서버에 출시되고 보니 크리스탈로 구매해야하는 유료 감정표현이어서 선뜻 구매하기가 망설여졌지만 큰맘(?)먹고 구매해봤다. 바로 사용해보았다. 어쩜 이리도 단아한 모습으로 차를 마실 수 있는 건지. '/단체'에서 시선을 카메라로 향하는 기능을 이용하면 이렇게 차를 마시다 상대를 바라보는 듯한 연출도 가능하다. '홍차 마시기'는 캐릭터가 예뻐보이는(?) 효과 외에 또 재밌는 사용법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탈것을 타고 감정표현을 사용해보는 것이다. 탈것에 탑승하고 나서도 사용 가능한 감정표현은 몇 되지 않는데, 홍차 마시기는 상체만 움직이는 감정표현이라 그런지 탈것에 탑승해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탈것은 종족/성별에 따라 탑승 자.. 2022. 10. 23.
[파이널 판타지14] - 멋진 스킬.blm 지난번엔 효월의 종언에 추가된 흑마도사의 신규 스킬 중 하나인 역설[링크]에 대한 포스팅을 하였으니, 이번엔 또다른 스킬인 언어 확장에 대한 잡설을 담은 글을 올려본다. 영어 스킬명은 Amplifier, 일본어 스킬명도 영어를 그대로 옮긴 アンプリファイア(앰플리파이어)여서 한국어로는 어떻게 번역될 지 내심 궁금했는데 나름 적절하게 잘 로컬라이징 됐다고 생각한다. 혹시라도 Amplifier를 직역해서 '증폭기'라고 번역했으면 어쨌을까싶다😓. 효과도 효과지만 글로벌 서버에 v6.0 신규 스킬이 공개됐을 때 부터 가장 배우고 싶었던 스킬 1위였는데 그 이유는, 가히 흑마스러운 이펙트는 물론이요, 있는 힘껏 지팡이를 내려치는 모션을 보고 한눈에 반했다(!). 지팡이를 '쾅' 내려찍는 저 모션은 v5.0에서 수정.. 2022. 7. 29.
[파이널 판타지14] - ↕️최고품질↕️ 의원복 → 철학자 의회 의원복을 입어보자[링크] 포스팅의 이어지는 글. ※ 스크린샷 많음 주의! ※ 직전이 포스팅이 철학자 의회 의원복을 입어볼 수 있는 퀘스트를 소개하는 내용이었는데, 해당 포스팅에 의원복을 입고서 신나게 찍은 스크린샷들까지 넣어버리면 글이 너무 길어지기에 이렇게 따로 포스팅한다. 의원복으로 환복하면 취할 수 있는 행동에 제한이 걸리긴 하지만 무기를 꺼내거나, 감정표현을 사용하는 정도는 가능하다. 의원복을 입은 상태에서 스킬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한데, 혹시 음유시인의 '연주'도 가능한가 싶었지만 그건 안되더라. 의원복을 입고 바이올린을 켜는 모습을 담고 싶었는데 아쉽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라하이니 책이 가득한 누메논 대서원에서도 몇 장 찍어봤다. '철학자 의회' 의원복이니, 중대사를 결정하는.. 2022. 6. 8.
[파이널 판타지14] - 희망을 노래하는 새 ※ v6.0 메인 퀘스트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 글이다. ※ 쿠로 수첩 항목 중에 Lv.90 던전이 있길래 매칭을 기다리는 것 보다 트러스트로 바로 다녀오는 게 더 빠르겠다 싶어서 트러스트로 잔해별을 다녀왔는데, 효월의 종언이 패치되고 얼마 있지 않아 별새를 데리고 다니는 유저들을 꽤 봐서 드랍률이 그리 낮은건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여태 잔해별을 10번은 더 돌았음에도 구경도 못해본지라 '역시 운빨인가?' 하고 생각 중이었건만. 어차피 앞으로 매칭 돌리면 질리도록 돌긴 할 테니 언젠가는 얻겠지 싶었지만 이렇게 빨리 손에 넣을 수 있을 줄은 몰랐다. '별새'의 영문명은 말 그대로 StarBird. 일본어 명칭도 'スターバード(스타버드)'다. 한국어 버전은 기본적으로 일본어 버전을 따르지만 로컬라이징 되면서 .. 2022. 5. 25.
[파이널 판타지14] - 스샷 편집이 재밌다 다크 판타지[링크]에 이어지는 글. 워낙 세기말이라 새로운 컨텐츠도 딱히 없고, 스크린샷을 찍고 편집하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이다. 직전의 포스팅에서 새로운 보정/편집 방식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했었는데, 그 뒤로 스크린샷을 더 찍어서 몇 장 더 편집해봤다. 편집이 재밌기도 하고 시간 보내기도 좋긴 하지만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라 그런지 서너장쯤 작업하다보면 슬슬 질리긴 하다. 그래서 두 장쯤 작업하고 다음날 또 한두장 작업하고... 그런 식. 여유가 되면 커뮤니티에서 모델(?) 한 명쯤 지원 받아서 다른 플레이어의 스크린샷도 두세장 정도 편집해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쉽게 질려서야 원. 아무래도 모델 지원 받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하다. 편집 과정이 번거롭고 질리는 것과는 별개로 결과물은 꽤 괜찮은듯.. 2022. 4.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