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마 웨폰: 7단게는 무기를 만들고 나면 끝이 아니라 계속해서 이어지는 퀘스트가 있다.
'인조 정령'과 앞으로의 아르다시르의 행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퀘스트이다.
7단계 퀘스트와 이어지는 스토리이니 7단계 스토리를 잘 모른다면 여기를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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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롤트에게 부탁했던 것의 수리가 완료되었는지 아르다시르가 말을 걸어왔다.
게롤트에게 맡긴 물건을 궁금해하자 나중에 말해준다며 자꾸만 뺀다.
사람 기다리게 한 것도 모자라서 심부름까지 시키는 아르다시르.
링크셸로 연락이 닿지 않는 로웨나를 아지스 라로 불러와 달라고.
피곤한 사람한데 그런걸 부탁하는거냐.
매 업데이트마다 항상 최신 유행하는 옷을 입고 있는 로웨나.
나중에 뒤따라가 가겠다고 한다.
다시 아지스 라로 돌아가 아르다시르에게 로웨나는 나중에 온다고 말해줬더니
로웨나를 기다리는 동안 게롤트에게 부탁했던 물체를 내게 보여줬다.
겉모습만 보고도 예상은 했지만 인조 정령의 또 다른 몸체인 '자동 인형', 일명 꼬마 친구였다.
인조 정령을 인형에 불러 내었더니..
호곡
호고곡
인조 정령 : 기분 굿
본래의 몸체인 무기가 없더라도 인조 정령을 부를 수 있도록 아르다시르가 신경 써준 것이라고 한다.
인조 정령 : {감사합니다}
때마침 도착한 로웨나.
무기를 강화할 수록 함께 성장한다는 인조 정령을 본 로웨나의 소감은..
"좋은 값에 거래할 수 있겠는데"
인조 정령의 실용화를 위해 자신과 함께 일할 장인을 찾아 고향으로 돌아가겠다는 아르다시르.
{흐음}? 그럴 필요가 있을까?
떠나려는 아르다시르를 미련 없이 보내고 자신은 남은 여생을 편안히 보내겠다는 게롤트.
하지만 게롤트의 빚이 되려 늘었다며 계획을 물거품으로 만든 로웨나.
아니마 웨폰 연구에 참가함으로써 이전의 빛은 갚은걸로 쳐 줄 수 있지만
연구 명목으로 사용한 유흥 및 교통비 등은 인정해 줄 수 없다고.
아르다시르의 연구에 협조해준다면 삭감해 줄 수도 있다고 한다.
본인 할말만 하고 돌아가버리는 로웨나. 뼛속까지 장사꾼이다.
로웨나의 말을 듣자마자 360º 태도가 바뀐 게롤트.
아르다시르 : 술쟁이 {필요없어요}
게롤트 : 오늘부터 끊을 거니까 걱정 ㄴㄴ
아르다시르 : {필요없어요} !!!
에오르제아에서 게롤트만큼의 무기 장인을 찾기도 힘들고..
이대로 홍련에서의 성장형 무기 퀘스트에서도 저 둘을 만나게 되는 건 아닐지 모르겠다.
인조 정령의 '새로운 모험을 향해 떠나자'는 말과 함께 퀘스트는 완료된다.
이로써 아니마 웨폰 스토리는 종료..인데 아직 남은 8단계는 어떻게 스토리를 풀어나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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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보상으로 획득 가능한 꼬마 친구 '인조 정령' ▼
'정령'이라기보다는 로봇 같은 느낌.
오래 꺼내두고 있진 않아서 어깨에 앉는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다.
'/손짓'에는 아무 반응하지 않았다.
움직임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로봇 같은 인조 정령이 아니라 실제 인조 정령을 꼬마 친구로 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설정 상, 아니마 웨폰 없이 인조 정령을 소환할 수는 없으니..
아니마 웨폰을 소지하지 않은 채로 인조 정령을 데리고 다니면 설정 파괴라서 그런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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