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음유시인의 아니마 웨폰: 6단계 - 벼려진 절대자의 활을 완성했다.
갈수록 귀찮음이 더해져서 무기 완성하고 며칠이 지나서야 포스팅을 하게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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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인 초전도까지는 만들어놨기 때문에 5단계로 강화부터 시작했다.
그림자 바위와 크리스탈 모래는 꾸준히 모아뒀다.
운이 좋은건지 안좋은건지 음유시인의 5단계 아니마 웨폰에는 75개가 소모됐다.
극대/의지/기시속의 3옵션으로 만들었다.
몸체인 무기에 한계가 와서 새로운 무기로 교체하러 다시 아르다시르를 찾아왔다.
게롤트가 열일해서 만들어준 무기.
절대자의 활 완성.
활기라기 보다는 방패같다. 얼마나 커다란지 캐릭 얼굴을 다 가릴정도다.
새로운 몸을 얻어 기뻐하는 인조정령과,
인조 정령과의 만남에 감격하는 아르다시르.
이렇게 5단계는 완성했고..
곧바로 6단계 시작.
아르다시르에게서 별의 정수를, 게롤트에게서 증류주 심부름을 받아서
볼람프레를 찾아가면 된다.
활성화 클러스터는 진작에 50개 모아뒀지.
정수와 증류주를 아르다시르에게 전달.
질리지도 않고 싸우는 두 사람.
아르다시르는 보면 볼 수록 잔소리꾼 와이프 같은 느낌.
벼려진 절대자의 활 완성.
여성형으로 만든 음유시인의 아니마 웨폰.
수고했오.
정령 웃는 게 조금 오글 거리긴 하다. '우후후'라니.. 우후훗?
어쨌거나 음유시인의 아니마 웨폰도 6단계 까지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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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려진 절대자의 활 옵션 ▼
5단계의 옵션 그대로 수치만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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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려진 절대자의 활 장착샷 ▼
활이라곤 하지만 얼핏 보기엔 방패 같다.
등에 차고 있으면 이거 완전 방패다.
그나마 무기를 빼들면 활 같아 보인다.
무기의 화려함을 위한 것이라고는 하나, 늘씬하고 날렵한 디자인의 활을 좋아하는 나로선
제타 이래로 마음에 드는 활을 좀처럼 찾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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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태세
이제 가지고 있는 아니마 웨폰 중에서 6단계 이하인건 용기사의 4단계 아니마 웨폰 밖에 남지 않았다.
음유시인 아니마 웨폰 5단계를 만드느라 모래와 바위를 다 쓰고 처음부터 다시 모으려니,
제 아무리 아니마 웨폰을 잔뜩 만든 나라도 좀 막막하긴 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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