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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LG전자 블로그 모험가(완료)

[파이널 판타지14] - (지극히 개인적인)BEST OST

by Jaicy 2016. 3. 6.

 

 

파이널 판타지14 OST는 다 마음에 들지만

그 중에서 특히 마음에 드는곡을 몇 개 뽑아봤다.

 

번호를 매기긴 했는데 우선순위는 아니고

생각 나는 순서대로 정리하였다.

 

.

 

1. Breaking Boundaries

 

Lv.50 잡 퀘스트를 수행하다 보면 반드시 적과 싸우게 된다.

그 때 BGM으로 깔리는 음악이다.

 

긴박하고 절망적인 상황에서 전투에 들어가게 되는데,

그 분위기와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Q8yAEkUUgI
 
 
 
2. The Dark's Embrace
 
Lv.50 이후 던전인 '무작위 임무: 고레벨' 던전에서 주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다.
어두운 것 같으면서도 경쾌하고 신나는 음악이다.
 
The Dark's Embrace가 좀 더 심화된 음악으로 The Dark's Kiss가 있다.
The Dark's Embrace보다 조금 더 무거운 느낌의 곡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zqh3lH5G8O4
 
 
 
3. Ever Upwards
 
'크리스탈 타워: 고대인의 미궁'의 메인 BGM이다.
밝은 분위기의 곡이지만 긴박한 느낌도 주는 곡으로,
처음 들었을 당시 첫 24인 레이드라는 설렘이 더해서인지 굉장히 인상깊었던 곡이었다.
 
BGM을 듣고 싶어서라도 고대인의 미궁에 자주 가고 싶지만
생각보다 매칭이 잘 잡히지 않기 때문에 아쉬운 던전이기도 하다.
2.5 패치가 되면 좀 더 잘 잡힐까?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MwvoUQXBW7M
 
 
 
4. Pentius
 
엔딩을 보기 전, 마지막 던전인 마도성 프라이토리움의 BGM이다.
 
보스 '가이우스'를 무찌르고 알테마 웨폰을 파괴하는 특명을 위해
적들의 아지트에 잠입한 우리의 주인공(플레이어)!
 
돌발임무 등에서 들었던 익숙한 멜로디이지만 사뭇 느낌이 다른 웅장한 곡이다.
일일 퀘스트 '무작위 임무: 주요 퀘스트' 던전 때문에 거의 매일 가는 곳이긴 하지만
엔딩 때의 감동 때문인지 지금도 너무나도 좋은 곡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jx3QPiTcXa4
 
 
 
5. Torn from the Heavens
 
파판14를 조금이라도 플레이 해 본 유저라면 익숙한 곡이다.
 
필드에서도 들을 수 있는 곡으로,
보스 몹을 잡는 돌발 임무의 BGM으로 사용되는 음악이다.
모든 돌발 보스 BGM으로 사용 되는 것은 아니고
HP가 상당하고 공격 패턴이 까다로워
대규모 파티가 2개 정도 필요할 정도의 몹일 경우의 돌발 BGM이다.
(죽음의 찬탈자, 돌아온 사나이 등)
 
긴장감 넘치는 음악과 함께 여럿이서 몹을 잡다보면 정말 신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AJSM4tAeEAA
 
 
 
6. From The Ashes
 
'대미궁 바하무트: 진성편'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한다.
파판14 OST 앨범에서 듣고 알게 된 곡이다.
아직 진성을 못갔다고 한다.
 
잔잔하고 차분한 분위기의 곡이다. 살짝 애달픈 느낌도 있다.
 
굉장히 좋은 곡인데.. 진성편이라니..
나는 레이드를 그다지 즐기지 않는 유저이기 때문에
아마.. 게임 내에서 들을 수는 없을 것 같다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8mM-nHCieSI
 
 
 
7. A Light in the Storm
 
'시리우스 대등대'의 BGM이다.
보스가 '세이렌'인 던전인 만큼 배경에 깔리는
여성의 가수의 목소리가 매력적인 BGM이다.
곡명도 아주 잘 어울린다.
 
한 때 BGM을 듣기 위해 일부러 던전에 가기도 했다.
물론 네임드 구간이 참 거지같은힘든 곳이지만..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dLRcuojE7Pc
 
 
 
8. Brothers in Arms
 
길드 작전의 BGM이다.
차분한 것 같으면서도 갈수록 신나는 음악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별 감흥이 없었는데
최근 자꾸 듣다보니 좋아진 곡이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9YVSQEV77sU
 
 
 
9. Under the Weight
 
타이탄 토벌전의 마지막 페이즈,
5페이즈에서 들을 수 있는 신나는 음악이다.
 
야만신들 중에서 제법 난이도를 자랑하는 곳이라
어렵기는 하지만 신나는 노래를 들으면서 공략하다보면
몇 번 정도는 재시작을 해도 재미있는 던전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cjozvK2C9dA
 
 
 
10. Ovlivion
 
시바 토벌전의 2페이즈에 나오는 BGM이다.
1페이즈 때의 차분한 분위기에서 갑자기 신나는 락 음악으로 바뀐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정신없이 화려한 공격들을 피하다보면
다소 산만하지만, 즐겁게 공략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RHkMfJBDFZM
 
 
 
11. Dragonsong
 
한국 서버에는 아직 패치가 되지 않은
확장팩 Heavensward의 OST Vol.1에 수록된 곡이다.
 
처음 들었을 때는 잔잔하고 좋은 곡라는 생각만 들었는데
그 뒤로 자꾸 생각이 나서 몇 번이고 들었더니
이제는 Answers보다 더 좋아하는 곡이 되었다.
 
한국에도 어서 Heavensward가 패치되었으면 한다.
이슈가르드.. 너무 궁금하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FtuwltmTp9I
 
 
 
12. Imagination
 
역시 Heavensward의 OST Vol.1에 수록된 곡이다.
 
이 곡을 알게 된 건 파이널판타지14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올라온
Heavensward Job Action 영상 덕분이다.
 
영상의 BGM으로 이 곡이 쓰였는데 처음 듣고 좋아서 반한 곡이다.
게다가 영상 속의 스킬들도 멋있고.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kbvv0rgrT4k
 
 
 
13. Answers
 
파이널 판타지14 ARR의 메인곡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한 곡이다.
오프닝 영상 BGM으로 쓰인 곡이기도 하다.
 
시작은 다소 어둡고 쓸쓸한 느낌이지만
뒤로 갈수록 희망차고 밝은 느낌으로 바뀐다.
 
제 7 재해를 담아낸 영상과 이 곡의 조합은 정말 환상적이다.
파판14를 플레이 해 보지 않았더라도 영상이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파판14를 알고 있다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출처 : https://www.youtube.com/watch?v=39j5v8jlndM
 

 

이 외에도 정말 좋은 곡들이 많지만 모두 열거하자면 끝이 없을 것 같다.
 
이 곡들은 모두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으니 꼭 플레이 하며 들으면 좋겠다.
그냥 듣는 것과 플레이 하면서 듣는 것이 차이가 있다!
 
 
(참고로, 파판14 OST는 itunes에서 전곡 구매 가능하다.
https://itunes.apple.com/us/album/realm-reborn-final-fantasy/id948786026
에서 ARR OST 다운 가능하고 하단의 'Listeners Also Bought'를 통해 다른 앨범도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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