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LG 34UM57 21:9 UltraWide Monitor 개봉기&구동기

 

 

 

 

 

사전 오픈 때부터 쭉 해왔다는 꾸준함 덕분인지

지난 1월 부터 한 달 간 모집한 블로그 모험가에 선발이 되어서

34인치 21:9 모니터를 체험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많은 플레이어들이 지원했으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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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는 활동 시작일인 2월 15일 LG로부터 퀵으로 배송해 준다는 전화를 받고 하루만에 받았다.

 

존재감만으로 자취방을 꽉 채운 34UM57. 길이도 무려 86.8cm이다.

 

 

블로그내 파이널판타지14 관련 포스팅을 보면 알겠지만

나는 원래 21:9 모니터 사용자이다.

물론 34UM57은 아니고 29인치 29UM57을 쓰고 있다.

 

 

아래는 기존에 사용하던 29UM57과 간단한 비교샷.

 

 

29인치도 상당히 큰 편이데 포장박스 크기에서도 34인치가 29인치를 압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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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를 개봉 했을 떄는 구성품.

 

전원 어댑터, 받침대, 조립나사가 보인다.

 

HDMI 케이블고 사용설명서, 모니터 드라이브 CD도 포함되어 있다.

 

 

모나터 뒷면은 HDMI 포트, DP포터, 전원 포트가 있다.

 

나는 동봉된 HDMI 포트를 이용해 본체와 연결시겨 줬다.

 

 

모니터 설치는 굉장히 간단하다.

 

동봉된 받침대의 스탠드 부분을 모니터에 끼워넣고 스티로폼에 박혀 있던 나가 2개로 조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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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파판14 접속.

 

34인치의 와이드함! 시원한 플레이가 가능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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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플레이에 앞서, 34UM57은 여러가지 환경 설정이 가능하다.

 

모니터 하단의 버튼을 앞쪽으로 당기면 화면의 하단에 메뉴창이 뜬다.

 

 

우선은 간편설정부터.

 

밝기와 명암, 음량, 입력포트 설정, 화면비율과 같은 기본적인 설정이 가능하다.

 

 

사용 목적에 따라 화면비율 조정이 가능하다.

 

 

PBP(Picture By Picture) 설정 메뉴.

PBP는 화면분할 기능으로 화면을 여러개로 쪼개서 쓸 수 있다.

듀얼모니터를 생각한다면 차라리 21:9 모니터를 하나 장만하여 PBP 기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영상 메뉴

 

영상 모드와 게임 모드가 있다.

 

 

 

영상 모드

 

사용 목적에 따라 여러가지 설정이 가능하며,

설정에 따라 화면의 밝기나 명암 색감 등에 차이가 있다.

 

사용자 설정(기본 설정)

 

읽기 모드 1

 

위 두 모드의 차이가 보이는가?

읽기모드의 경우 사용자의 눈의 피로를 덜기 위함인지 화면의 밝기나 색감이 전체적으로 어두워 졌다.

 

 

 

게임 모드

 

 

 

장르에 따라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며 '게이머'를 선택하면 사용자가 직접 커스텀 하여 사용할 수 있다. 

 

'게이머' 설정 화면.

 

 

기본 설정인 밝기와 명암부터 선명도, 감마값 등 다양한 설정이 가능하다.

 

 

특히 Black Stabilizer(검성색 선명도 최적화)값을 조절함에따라 화면의 어두운 곳을 밝게 볼 수 있다.

 

Black Stabilizer 최소(0).

 

Black Stabilizer 최대(100).

 

Black Stabilizer는 모니터 자체 값인 것 같아 스크린샷으로는 차이를 비교 할 수 없기에

비교 화면을 핸드폰으로 찍었지만 위의 두 사진에 확실한 차이가 난다.

최소(0)일 경우는 화면이 어두는 반면, 최대(100)일 경우는 화면이 좀 더 밝다.

 

FPS 게임의 경우 계단이나 건물 구석의 어두운 부분을 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파판14의 경우 특히 어두운 던전, 탐타라 묘소(어려움)이나 카른의 무너진 사원(어려움)에서 이 기능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응답시간

 

RPG게임에서는 그다지 빛을 보지 못하는 기능이겠지만

화면이 빠르게 움직이는 FPS나 레이싱 게임 같은 경우에 아주 중요한 기능이라고 생각한다.

 

 

 

DAS 모드

 

DAS(Dynamic Action Sync)는 인풋렉이나 프레임 지연 현상 없이 화면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기능이다.

최적의 게임 환경을 위해 '켜짐'으로 설정 해뒀다.

 

 

일반 설정

 

언어와 전원 관련 설정을 할 수 있다.

 

특히 SMART ENERGY SAVING는 모니터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는 기능으로 소비전력을 절약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 도중 화면 밝기가 수시로 바뀐다면 집중에 방해가 되기 때문에 나는 이 기능은 사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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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34UM57 모니터 관련 설정에 대한 설명으로

게임을 즐겨하는 사람이라면 욕심을 내 볼 만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나는 실제로 구입했다. <-호갱닝?

 

 

21:9 모니터를 4개월 정도 사용하던 사용자로서 말하자면,

흔히들 사용하는 16:9 비율의 모니터로는 느낄 수 없는

시원시원하고 탁 트인 느낌의 게임 플레이가 가능하다.

 

파이널 판타지14는 고해상도를 지원하지 때문에

화면 짤림 걱정 없이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벤트 영상은 16:9 비율이라 짤린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파이널 판타지14는 배경이 굉장히 아름다운 게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멋진 배경을 더 넓은 화면으로 감상하며 플레이 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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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에오르제아로!

내가 바로 빛의 전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