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필드를 가득 채운 느낌표 없애느라 서브퀘 한창 밀고 있는데 재밌는 퀘스트가 꽤 많다.
아므 아랭 타래 마을에서 있는 서브퀘 중에 '뻔뻔한' 노동자에게 맥주를 가져다주는 심부름이 있는데,
배달품이 자기만족을 위한 맥주라는 것도 알려주지도 않고 다짜고짜 심부름부터 시키는 아주 괘씸한 녀석...
하지만 심부름은 심부름이니 맥주를 순순 줄
영상 우측 하단 음소거 해제하면 맥주병 깨지는 시원한 소리도 들을 수 있다ㅋㅋㅋ
결국 노동자 친구가 반성하긴 한다.
최근엔 라케티가 쪽 서브 퀘스트 미는 중인데 여기는 아예 '사악'함을 드러내는 퀘스트도 있더라.
NPC를 추궁하는 퀘스트인데,
'사악'하니 생각난건데 메인 퀘스트 와중에도 사악한(?) 짓을 할 수 있는데,
신생 때는 정말 말 그대로 '빛의 끄덕맨'이었는데,
창천 때부터 모그리 폼폼을 쥐어 뜯어버리겠다는 둥 신박한 선택지가 추가되더니 칠흑에 와선 더 많아진 느낌이다.
우리의 모험가가 갈수록 터프해지는게 느껴진다ㅋㅋㅋ
흑 화 좋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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