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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

입대 한 친구로 부터의 편지

by Jaicy 2014. 1. 23.

며칠 전 입대한 친구로 부터의 편지를 오늘 받았다.


며칠 전만 해도 카톡도 했던 친군데 지금은 입대하고 훈련소 생활을 지내고 있다.

어쩐지 찡하다.


나는 미필인지라 군을 가지 않아도 되지만

학년이 높아지고 해를 거듭할 수록 주위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군으로 떠나간다.

2년 후에는 돌아오겠지만


공대라 그런지 남자들이 대부분이라 어느덧 같은 학년 친구들도 얼마 남지 않았다.



다들 건강한 모습으로 볼 수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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