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만에 친척들을 만나서
식사도 하고 아이쇼핑도 하고 카페도 가서 차도 마시면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눴다.
서로 멀리 사는 것도 아닌데 연락하는 것도 만나는 것도 뜸하다.
다들 사는 게 바쁘다 보니..(나도..? 음..)
식사는 VIPS에서.(난생 처음 가 본 VIPS!)
뷔페형 레스토랑 중 애슐리나 세븐스프링스는 가봤는데 VIPS는 처음이었다.
맛있는 음식들이 가!득! 있었지만 애슐리 W+ 보다는 메뉴 종류가 적었다.
애슐리 W+은 메뉴가 100가지가 넘었으니 VIPS 메뉴가 상대적으로 적어 보일 수 밖에
일단은 스프와 과일로 시작해서
파스타에 치킨에 폭립, 스테이크도 먹고 마무리는 요거트와 케이크로.
친척들 중 내가 가장 많이 먹은 듯 하다.
(↑) 여러분들이 배고플까봐 사진은 적당히 2장만 올린다.
시작은 스프와 과일(+샐러드)
(↑) 나의 일상적인 식사. 절대 개밥이 아니다.
(저 음식의 정체는 추후에 레시피와 함께 밝히겠다.)
매일 저런거(?)만 먹다가 VIPS 오니까 감격의 눈물이..
식사 후에는 쇼핑몰 쭉 둘러보면서 아이쇼핑도 하고 공차에 가서 스무디도 먹었다.
어른들과 함께 다닌다는 것은 참 좋다. 내가 돈 쓸 일이 없다 ㅎㅎ
(나도 따지자면 어른이지만 아직 학생입장이니)
친척들 모두 취업하신 분들이고 잘 살고 계셔서
학교 커리큘럼에도 헉헉거리는 내가 끼면 괜히 주눅들까봐 걱정했는데
분위기도 생각보다 편했고 여러가지로 신경 써주셔서 감사할 따름이었다.
다음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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