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2024 골드 소서 축제(+기간 한정 NPC 모음)

v6.55 콘텐츠에 글로벌 서버의 v7.0 황금의 유산 소식들도 맛보고 그 와중에 영상도 편집하느라

한섭의 2024 골드소서 축제 포스팅을 제때 업로드 하지 못했다.

 

지금은 이벤트가 종료됐지만 뒤늦게나마 기록용으로 포스팅을 남겨본다.

 

2024.06.04부터 06.17까지 2주간 진행됐던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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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소서 이벤트 퀘스트 시작은 늘 울다하다.

 

잡지 '주간 레이븐'의 기자 키피 자키야는 새로운 취재에 모험가의 협력을 필요로 한다.

이번 취재는 축제가 한창인 골드소서의 여러가지 면모를 상세히 기록해서 그 매력을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는 것.

단순 취재는 재미가 없으니 다른 잡지 기자들과 경쟁을 통해 이긴 잡지사에겐 골드소서의 지배인인 '고드베르트'의 독점 취재권을 주기로 했다. 승리 조건은 골드소서 곳곳에 숨겨진 '고드베르트 인형'을 보다 많이 찾아내는 것.

 

모험가는 '주간 레이븐' 잡지 기자인 키피와 왔으니 키피와 한 팀이고, 나머지 두 잡지사 기자도 둘이 한 팀이 되어 서로 경쟁하게 된다.

 

숨겨진 고드베르트 인형은 쉽게 찾을 수 있다.

과연 저걸 숨겼다고 한건가 싶을 정도로.

예상인 했지만 당연히 모험가와 키피의 '주간 레이븐'팀이 더 많은 인형을 찾아 승리했다.

고드베르트의 독점 취재권을 얻은 키피.

골드소서의 설립 배경과 각 구역에 관련한 비화를 요청했다.

이에 '신사적인' 에스코트를 해주겠다는 고드베르트.

총 네 개의 구역을 짧게 돌아보며 설명을 해주는데, 별 대단한 내용은 없지만 들어둬서 나쁠 건 없다.

 

골드 소서는 제7재해 이후 피폐해진 에오르제아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용 창출과 경제 안정화 목적으로 창설되었다고 한다.

 

고드베르트의 에스코트를 받은 키피는 감명받은 듯 하다. 매력적인 기사를 쓸 것을 약속했다.

지배인인만큼 바쁜 고드베르트는 에스코트가 끝나자 다시 할 일을 하러 돌아갔다.

이렇게 이벤트 퀘스트 완료.

업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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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보상으로는 '고드베르트 인형'을 받을 수 있다.

 

매우 '신사적인' 꼬마 친구다.

 

힐디브랜드 꼬마 친구만큼이나 맨더빌 가 특유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있다.

<인형술사> 칭호를 장착하고 감정표현 '/쿡쿡'을 사용하면 옷을 벗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굳이 '/쿡쿡' 찌르지 않더라도 가만히 두면 사용하는 모션이기도 하다. 부단히 달리는 모습이 인상적 꼬마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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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한정 NPC들

골드 소서 축제 기간 동안 볼 수 있었던, 평소엔 골드소서에 없던 NPC들을 모아보았다.

 

베아탱(X: 5.6, Y: 5.4)

에테라이트 광장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있다. 구조물을 보며 감탄 중인 모습.

 

레포릿(X:6.1, Y:7.0)

고드베르트의 동상이 있는 곳 앞에 있는데 정확히 무슨 이름의 레포릿인지는 모르겠다.

 

게롤트(X: 7.0, Y: 7.7)

술에 죽고, 술에 사는 게롤트는 당연하게도 바에 앉아서 술타령을 하고 있다.

 

로웨나(X:4.9, Y:7.0)

로웨나는 상시 있는 건 아니고, 유저가 해당 장소 근처에 가면 팝업되는 듯 하다. 입구 광장 근처에서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에리크토니오스 인형(X: 7.3, Y: 6.7)

꼬마친구 공방전이 열리는 장소에서 볼 수 있는데, 이 녀석이 원래 있었나 했다만 골드소서 축제가 끝난 지금은 볼 수 없는 걸로봐선 축제 기간 한정으로 볼 수 있었던 모양이다. 심지어 하나가 아니라 둘이나 있었는데 왜 둘이나 있었는지는 의문이다.

 

브리트라 인형(X: 7.0, Y: 6.9)

에리크토니오스 인형과 마찬가지로 꼬마친구 공방전이 열리는 장소에서 볼 수 있었다. 지금은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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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마무리로 올리는 소소한 골드 소서 축제 풍경들.

 

원래 번쩍이는 골드 소서가 축제기간은 한층 더 화려해진다.

대도시도 골드소서 분위기로 한껏 지창된다. 조명빨(?)이 있는 구조물들이라 밤에 보면 더 분위기가 있다.

도시 곳곳의 홍보 포스터와 입간판도 나름의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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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 소서 축제는 가을에 열리기도 하고 이렇게 봄과 여름 사이의 애매한 시기에 열리기도 하는 등

다른 시즈널 이벤트와는 다르게 시기가 제각각이다.

그나마 한국 서버는 글로벌 서버에서 열리는 시기를 보고 가늠할 수는 있긴 하다만.

올해(2024) 글로벌 서버의 골드소서 축제는 5월 중순쯤 열렸으니, 한국 서버의 내년(2025) 골드 소서 축제는 5월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