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실키🐁 탈것 Get

by Jaicy 2023. 4. 28.

변형 던전인 실디하 지하수로 컨텐츠가 포함된 v6.25가 패치된 지 꽤 지나긴 했지만

변형 던전이 생각보다 그리 매력적으로 다가오진 않아서 '초롱초롱' 감정 표현만 얻고선 한동안 방치해뒀었다.

 

 

[파이널 판타지14] - 감정 표현: 초롱초롱✨

v6.25에 추가된 감정 표현인 초롱초롱. 글로벌 서버에 공개되었을 때부터 은근 기대하고 있었던 감정 표현이다. 변형 던전인 실디하 지하수로를 클리어 하면 얻을 수 있는 실디하 유물 9개로 올드

jaicy.tistory.com

 

그래도 계속 방치만 해 두기도 아무래도 찝찝해서, 하루 날을 잡고 12개 루트를 모두 뚫고 업적 달성 - 실키 탈것까지 얻었다.

 

총 12개의 루트로 나뉘는 실디하 지하수로의 모든 루트를 클리어 하면 업적보상으로 실키 탈것을 받을 수 있다.
맵을 다 밝히는 일이 처음엔 다소 번거롭게 느껴지긴 하다만 차근히 한 루트씩 클리어 하다보면 생각보단 금방이다.

 


'실키'에 대한 설명. 나나모의 어머니 나나샤가 만든 사역마라고 한다. 폼폼이 본체라는 건 꼬리에 달린 저 폼폼이 본체고, 몸뚱이인 쥐(...)는 부속물이라는 건가;
실키는 1-4번 루트의 최종 보스이기도 하다. 다른 루트 보스들에 비해 기믹이 쉬운 편이라 솔로 헤딩으로도 충분히 원트클 가능할 정도.

 


실키 탈것 탑승 모습. 실키에 장식된 장신구들을 잘 보면 나나모의 옷 장식과 장신구와 꽤 비슷한 편이다. 역시 나나모의 어머니가 만든 사역마라그런지 취향이 비슷한걸까.
아마 종족이나 성별에 따라 탑승 자세가 다르지 않을까 싶은데 남코테 기본 탑승 자세는 뒷모습을 보면 그다지 폼난다고 하긴 힘들다😓.

 

비행 시에는 꼬리의 힘을 이용해 나는 듯. 폼폼이 아주 영롱하게 빛난다.

 

비행 시의 탑승 자세는 꽤 커여운 편.
가지런히 앞으로 모은 두 손이 답지않게(?) 다소곳해서 조금 웃기다🤭.
기대했던 것 보다 만족감 높은 탈것.

아직 얻지 않았다면 꼭 얻어두길👊.

 


12개 루트를 모두 솔플로 돌아서 뚫었는데, 루트는 뚫는 과정에서 꼬마친구 '스펀지 실키'를 두 개나 얻었다.

 

요즘 부쩍 데리고 다니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꼬마친구던데 인기가 많은 듯 하다.

꼬마친구 수집하는 취미도 없고, 그다지 취향도 아니어서 두 마리 모두 장터에 내다 팔았는데

글을 작성하고 있는 지금(2023.04.28) 시점에선 개당 30만길대에 거래되고 있더라.

나름 쏠쏠한 수익이되었다😏.

 


모든 루트를 뚫는 과정이 다소 번거롭긴해도 어느 루트를 고르느냐에 따라 네임드들의 스킬이 조금씩 바뀌는 점도 재미있고,

무엇보다 솔로로도 도전 가능하기 때문에 편하게 헤딩으로 부딪혀서 직접 공략하는 재미가 있는 곳이다.

 

넉넉하다곤 할 수 없지만 석판을 적게 주는 것도 아니어서 아이템 교환에 필요한 유물도 파밍 할 겸 뺑이를 도는 것도 괜찮다고 본다.

스펀지 실키가 뜨길 바라는 사심 가득한 마음을 담아 뺑이나 돌려볼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