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히 바쁘게 지내고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포스팅을 자주 안할 버릇(?)을 들였더니
점점 블로그에 글 쓰는 것이 커찮아지는 바람에 영상 작업한 것을 올린 걸 제외하면 상당히 오랜만의 근황 포스팅이다.
사실 다음 대규모 패치인 v6.3까지 세기말 분위기라 그닥 포스팅 할 거리가 없기도 하고.
며칠전에 재밌는 그림을 한 장 받은 것이 이번 포스팅의 발단.
안경을 썩 좋아하지 않는달까, 아니 실은 좀 혐오(!)하고 있어서 인게임 캐릭터에게도
머리에 위에 얹을 수 있는 선글라스나 고글을 제외한 일반적인 안경 아이템은 아예 착용을 하지 않고 있다.
시력이 워낙 나빠서 초등학생 시절부터 대학 4학년까지 안경을 쓰고 살았던지라 진저리가 나서인 것이 그 이유.
그나마 대학생 시절엔 렌즈를 껴서 안경은 집에서만 쓰긴 했다만.
대학 4학년을 마치고 난 뒤, 라섹 수술로 안경 없이 또렷한 세상을 봤을 때의 기쁨이란😭✨.
잠깐 이야기가 샛길로 빠졌는데, 여튼 안경에 그다지 좋은 기억이 없어서 캐릭터에게도 안경을 씌워준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았다.
허나, 그림에서 안경을 쓰고 있는 캐릭터 모습을 보니 나름 괜찮은 것도 같아서 간만에 블로그 포스팅도 할 겸 스크린샷을 몇 장 찍어봤다.
그러고보니 이번에 받은 그림과 꽤 비슷한 그림을 예전에 다른 분께 받은 적이 있다.
내가 생각하는 내 이미지는 본문에서도 언급했듯 우가우가 파이쟈🔥 한대충일 뿐인 것을, 껄껄.
'파이널 판타지14 > 근황, 이모저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파이널 판타지14] - 오딘이 되었다(+오딘에 대하여) (0) | 2023.12.25 |
---|---|
[파이널 판타지14] - OTP/IP 지정은 꼭 쓰도록 하자 (0) | 2023.11.11 |
[파이널 판타지14] - 재미난 미우 미쉬⚡ (0) | 2023.04.28 |
[파이널 판타지14] - 실키🐁 탈것 Get (0) | 2023.04.28 |
[파이널 판타지14] - 시그마 영식 4층 솔플 성공 (0) | 2023.03.2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