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모그 석판 이벤트가 한창인지라 며칠 전에 한정판(?) 아이템인 악마의 벽돌 귀걸이를 얻고 난 이후로도
아직 얻지 못한 아이템 몇 가지를 더 얻기 위해 석판을 모으고 있었다.
얼마 전에 얻은 모그 석판 이벤트 아이템인 악마의 벽돌 귀걸이 ▲
v6.1이 업데이트 되는 2월 14일까지가 이벤트 기간인지라 제법 여유로워서 천천히 모을까 하다가
1-2일 바짝 달려서 끝내버리자 싶어 주말에 또 줄창 4인던 뺑이로 석판을 잔뜩 모았다.
간만의 새로운 탈것이라 설레는 마음을 안고 탑승을 해봤는데...
라라펠은 좀 더 깜찍한 자세로 탔던 것 같은데 이것도 종족이나 성별에 따라 탑승 자세가 다른가?🤔
자상 이동 시의 모습. 꽤 속도감이 있는 편이다. ▲
비행 시. 탑승 자세가 영... 조금만 삐끗해도 앞으로 고꾸라 떨어질 것만 같다😨. ▲
탑승 자세가 독특한 탈것을 보면 꼭 참지 못하고 하고 마는 것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흔들리지 않는... 아니, 흔들리는 편안함...? 이렇게까지 홍차를 마셔야하는가 싶을 정도로;
'홍차 마시기' 감정 표현이 탈것 탑승 자세 그대로 상체만 움직이기 때문에 독특하달까 기이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예전에도 한 번 각잡고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그 이후론 새로운 탈것을 얻으면 꼭 홍차를 마셔보곤 한다😁.
탑승 자세가 평범하지 않을 수록 재미난 모습을 볼 수 있다ㅋㅋ ▲
우피티 탈것을 교환하고 남은 진리 석판 100개로는 다른 탈것 하나와 꼬마친구를 교환했다.
극 토벌전을 즐기지 않거나 주사위 운이 정말 없어서 탈것을 얻지 못한 유저들도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얻게 해주니
마음을 아주 여유롭게 먹는다면 그리 힘들이지 않고 극 토벌전 탈것을 모두 모으는 게 가능하다😏.
견신 피리를 교환하고 남은 석판 50개로는 꼬마친구 '엘반 인형'을 교환했다.
'엘반(Elvaan)'의 유래가 궁금해서 찾아봤더니, 파판11과 관련된 단어였다.
파판11의 종족 중에 '엘반'이라는 종족이 있는데, 파판14로 치면 엘레젠과 거의 비슷한 외모다.
그래서인지 꼬마친구 설명에도 '엘레젠족의 상상속 선조'라고 되어 있다.
Elvaan :: Wiki :: Final Fantasy XI :: ZAM (allakhazam.com)
파판14에서 종족별로 감정표현의 기본 춤 동작이 다르듯 파판11의 엘반족 고유의 동작 같은거려나.
악마의 벽돌 귀걸이부터 탈것에 꼬마친구까지 이제 정말 얻을만 한 건 다 얻었으니 모그 석판 이벤트는 이것으로 졸업해야겠다.
이벤트 던전들이 저렙존이라 10분 내외로 클리어 된다곤 하지만 뺑이로 하루에 석판 100여개씩 모으는 게 생각보다 꽤 피로하더라🥴.
다음 모그 석판 이벤트까지 방랑 모그리와는 잠시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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