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주일만의 블로그 포스팅이다.
직전 포스팅이었던 수정공의 대사를 편집해 하나의 이야기 영상으로 만든 수정공 이야기의 반응도 꽤 좋았고,
나도 이런 식으로 편집하는 것에 꽤 재미를 붙여서 이번엔 베네스의 이야기를 같은 방식으로 편집해봤다.
일주일간 블로그 포스팅이 없었던 것은, 다소 바쁘기도 했지만 베네스 이야기를 영상으로 편집하느라 시간을 쏟고 있어서였다.
수정공 이야기가 3분짜리 영상인데 비해 베네스 이야기는 6분이 넘어가는데, 이것도 꽤 많이 잘라낸 것이다.
효월의 종언 스토리 분량 자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주연인 베네스의 분량도 상당해서 이를 6분으로 압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여관에서 일기장으로 메인퀘 다시보기만 2시간은 넘게 한 듯😂.
조금 긴 영상이라 지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모쪼록 소소한 감동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
베네스 이야기(cv. 이지현) [06:41]
BGM으로는 'Answers - Piano, Your Answer, Dynamis' 이렇게 세 곡을 사용했는데,
원래는 수정공 이야기 때와 마찬가지로 Ender Lilies OST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네스'하면 하이델린이 떠오르고, 하이델린하면 역시 'Answers'와 'Flow'라는 생각에 위의 세 곡을 사용했다.
Dynamis의 주된 멜로디는 Flow와 같다.
가장 만들기 까다롭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베네스의 이야기를 완성하고나니 살짝 맥이 풀린 느낌🥴.
이야기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력이 허락된다면 계속 만들어보고 싶긴 하다.
벌써 머릿속으로는 두 명, 아니 세 명... 이야기의 구성와 사용할 OST들이 며칠째 둥둥 떠다니고(?) 있는 중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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