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일주일만의 블로그 포스팅이다.
직전 포스팅이었던 수정공의 대사를 편집해 하나의 이야기 영상으로 만든 수정공 이야기의 반응도 꽤 좋았고,
나도 이런 식으로 편집하는 것에 꽤 재미를 붙여서 이번엔 베네스의 이야기를 같은 방식으로 편집해봤다.
일주일간 블로그 포스팅이 없었던 것은, 다소 바쁘기도 했지만 베네스 이야기를 영상으로 편집하느라 시간을 쏟고 있어서였다.
[파이널 판타지14] - 수정공 이야기
간만에 닉값하는 영상을 만들었다! v5.0, 더 정확하게는 수정공이 모험가의 빛을 받아들이고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기 직전까지의 이야기를 짧은 오디오 드라마 형식으로 만들어봤다. 편집하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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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공 이야기가 3분짜리 영상인데 비해 베네스 이야기는 6분이 넘어가는데, 이것도 꽤 많이 잘라낸 것이다.
효월의 종언 스토리 분량 자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주연인 베네스의 분량도 상당해서 이를 6분으로 압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여관에서 일기장으로 메인퀘 다시보기만 2시간은 넘게 한 듯😂.
조금 긴 영상이라 지루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모쪼록 소소한 감동이라도 전할 수 있다면 좋겠다.
베네스 이야기(cv. 이지현) [06:41]
BGM으로는 'Answers - Piano, Your Answer, Dynamis' 이렇게 세 곡을 사용했는데,
원래는 수정공 이야기 때와 마찬가지로 Ender Lilies OST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베네스'하면 하이델린이 떠오르고, 하이델린하면 역시 'Answers'와 'Flow'라는 생각에 위의 세 곡을 사용했다.
Dynamis의 주된 멜로디는 Flow와 같다.
가장 만들기 까다롭지 않을까 하고 생각했던 베네스의 이야기를 완성하고나니 살짝 맥이 풀린 느낌🥴.
이야기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기력이 허락된다면 계속 만들어보고 싶긴 하다.
벌써 머릿속으로는 두 명, 아니 세 명... 이야기의 구성와 사용할 OST들이 며칠째 둥둥 떠다니고(?) 있는 중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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