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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가사/번역) Scream, 마의 전당 판데모니움: 연옥편 OST

by Jaicy 2022. 10. 12.

(+2023.02.18 추가)

드디어 한국 서버에도 v6.2 연옥편이 패치되었고, 연옥편 플레이 영상을 배경으로 한 새로운 가사 영상을 업로드 하였다.

 


어제! 파판14 글로벌 개발자 블로그에 연옥편 2, 3층의 OST인 Scream의 공식 가사가 공개되었다.

 

 

Life is but a Scream | FINAL FANTASY XIV: Developers’ Blog

The official blog for FINAL FANTASY XIV.

na.finalfantasyxiv.com

 

글로벌 서버에 연옥편이 패치되자마자 OST부터 찾아서 들었는데, 처음 들었을 때부터 굉장히 꽂혀서 한동안 많이 들었던 곡이다.

공식 가사가 언제 공개될지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공개되어 다소 무리를 하긴 했지만 꼬박 하룻밤을 쉬지 않고 달려 가사 영상으로 만들어봤다.

 

한국 서버에는 아직 연옥편이 패치 되지 않은지라, 변옥편 플레이 영상을 배경으로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스포일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한국 서버에도 연옥편이 패치되면 연옥편 플레이 영상을 담은 것으로 재업로드 할 예정.

 

영어 가사를 기반으로 번역하였기 때문에 늘 그랬듯 일본어 해석 가사와는 다소 차이가 나는 부분도 있다.

제목에서 드러나듯 절규하는 듯한 내용의 가사이며 보컬또한 그런 느낌을 준다.

 


Scream  -  Abyssos: The Sixth/Seventh Circle OST [04:20]

스포일러 방지 버전(변옥편 플레이 영상) ▲

 

연옥편 플레이 영상 버전 ▲

 

 

Lyrics[English/日本語/한국어]

 

Foul child, bastard and beast
O lost lamb, first to the feast
Come claim if you're able
A spot at this table
忌むべき子、出来損ない、まるで獣
そう、お前よ、迷える子羊 饗宴へ一番乗りね
足を踏み出して
席につきなさい

역겨운 아이, 못난 짐승

오 길잃은 어린양, 향연에 먼저 와,

할 수 있다면 자리에 앉아보렴


Mild and meek, down on your knees
For hide and seek. It's time that we feed
大人しく従順に跪くの
さあ、かくれんぼの時間よ 食事が始まるわ

얌전하게 순순히 무릎을 꿇거라

숨바꼭질을 시작할 거야. 식사 시간이란다 


Your heart is racing, blood is running cold
Your fractured will is whispering (fly away, fly away)
Far Away
鼓動は早まり、血は冷え切っていく
砕かれた理性が囁く(逃げて、逃げて)
遠くへ

심장은 고동치고, 피는 차게 식으니

네 부서진 의지가 속삭이네(도망가, 도망가)

저 멀리


Here be lions
此処に獅子あり

여기 사자 있으니


Say goodnight
With each bite does your sanity die
Sucking the life out, letting the dark
Inside
Say a prayer as the light leaves your eyes
Or scream all you like, your gods can't hear you
さあ、お眠りなさい
牙が食い込む度、正気が失われていく
生が吸い取られ、代わりに闇が
中へと潜り込むの
その目から光が失せたら、祈りを捧げましょう
好きなだけ叫べばいいわ あなたの神々は聞いちゃいないけど

잘자렴

물릴 때마다 넌 제정신을 잃어가고

생명은 빨려 들어가, 어둠이 자리하지

그 안에

네 눈에서 빛이 사라지면, 기도하거나

마음껏 소리치렴. 신은 들을 수 없겠지만

 

Scream
Now Scream
Scream
Pseudo suicide, don't choke on your pride
叫んで
そう、叫んで
叫べ
プライドを喉に詰まらせていないで 死ぬつもりなの?

소리쳐

그래, 소리쳐

소리쳐

거짓된 자살, 자존심에 목매지 마렴


Scream
Now scream
Now. Scream.
Yeah, I'm gonna watch you bleed
叫んで
そう、叫んで
はやく叫んで
嗚呼、お前が血を流すところを見せて

소리쳐

그래, 소리쳐

어서 소리쳐

그래, 네가 피흘리는 모습을 지켜볼 거야


Flensed and flayed, how does it feel?
Your pound is paid, those scars will not heal, no
皮を剥がれ、脂肪を削がれ、どんな気分?
肉塊まで捧げ、傷跡はいつまでも癒えやしない

벗겨지고 뜯겨진 느낌은 어때?

네 살덩이 값은 치뤄졌고, 그 상처는 아물지 않겠지


Lost in suffering, drowning in your tears
Won't someone, somewhere tell me (where do I, where do I)
Go from here
苦痛の中で彷徨い、涙に溺れているわ
誰かいないの、ねえ教えて(私は何処へ、何処へ)
此処から、私は

고통 속에 긿을 잃어, 눈물에 잠겨버렸네

누구든, 어디서든 내게 알려줘(나는 어디에, 나는 어디에)

이제부터


Be the lion
獅子へと至る

사자가 되리


Say goodnight
With each bite does your sanity die
Sucking the life out, letting the dark
Inside
Say a prayer as the light leaves your eyes
Or scream all you like, the gods can't hear you
さあ、お眠りなさい
牙が食い込む度、正気が失われていく
生が吸い取られ、代わりに闇が
中へと潜り込むの
その目から光が失せたら、祈りを捧げましょう
好きなだけ叫べばいい、神々には決して届かない
잘자렴

물릴 때마다 넌 제정신을 잃어가고

생명은 빨려 들어가, 어둠이 자리하지

그 안에

네 눈에서 빛이 사라지면, 기도하거나

마음껏 소리치렴. 신은 들을 수 없겠지만


Dressed in rage
Inside my cage
My pandemonium
Still bound to the flame that I bear
 激情を身に纏い
 鳥籠の中
 我がパンデモニウムの中
 奥底に潜む炎に縛られている

격정을 두르고,

우리 안

나의 판데모니움은

여전히 내가 품은 불꽃에 사로잡힌 채


Buried alive
In the coffin of who I used to be
I'll scream all I like, 'cause we're all mad here
生き埋めにされてしまったわ
「かつての私」という棺桶に
好きなだけ叫ぶの、どうせ皆正気を失っているのだから

생매장되어 버렸네

'과거의 자신'이라는 관 속에

마음껏 소리치겠어, 어차피 우린 모두 미쳐있으니까


(Slumbering, tumbling)
(Wandering, wondering)
(Suffering, hungering)
Forever falling into my mind
Deeper, deeper down 'til I
(微睡み、転がり)
(彷徨い、悶え)
(苦しみ、飢えて)
永遠に、心は堕ちていく
深く、深く、眠りにつくまで

졸고, 구르며

방황하고, 고민하고

고통받고, 굶주리며

마음은 영원히 추락하네

깊고 깊이, 내가


Say goodnight
To the shadow I left far behind
I'm just a stranger, we are all strange
Inside
You can run but there's nowhere to hide
So scream all you like, no one can hear us
 さあ、お眠りなさい
 置き去りにした面影よ
 此処は私の居場所じゃない、皆どうかしてるのよ
 この中へ
 逃げても、隠れるところはない
 いくら叫んでも、誰にも届かない

잠들 때까지

저 멀리 두고 온 그림자여

난 그저 낯선이요, 우린 모두 이상해

이 안에서

도망쳐도 숨을 곳은 없으니

마음껏 소리치렴, 누구에게도 닿지 않을테니


Follow me (Follow me)
Come follow me (Follow me)
To Pandemonium
Still bound to the flame that I bear (There's)
 ついてきて(おいで)
 私についてきて(おいで)
 パンデモニウムへ
 奥底に潜む炎に縛られている(ねぇここよ)

따라와(이리와)

어서 나를 따라와(이리와)

판데모니움으로

여전히 내가 품은 불꽃에 사로잡힌(저기야)


No release (Rescue me)
From this empty, waking wonderland (Rescue me)
So scream if you like, 'cause we're all mad here
 逃れられない(私を助けて)
 この空っぽで醒めきった奇異の國からは(私を助けて)
 望むのなら叫べばいいわ、どうせ皆正気を失っているのだから

도망칠 수 없어(구해줘)

이 공허하고 깨어있는 이상한 나라에서(구해줘)

그러니 마음껏 소리치렴, 어차피 우린 모두 미쳐있으니까


Scream all you like, 'cause we're all mad here
 好きなだけ叫びましょう、どうせ皆正気を失っているのだから

마음껏 소리치렴, 어차피 우린 모두 미쳐있으니까

 


굉장히 빠르고 정신없는 곡이어서 가사 애니메이션 효과도 간만에 화려한 것들을 잔뜩 사용해보았다.

그래서 다소 산만해 보일 수도 있다😓

 

유혈(?)이 낭자한 내용의 사나운 내용의 곡인데, 먹잇감을 가지고 노는 듯한,

상당히 우위를 차지하고 있는 시점의 화자가 상대를 내려다보며 이야기하는 듯 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마지막 부분의 클라이막스에서는 구해줘(Rescue me)라고 하는 걸로 봐선 어째 짠한 느낌도 들고🤔.

 


한섭도 어서 연옥편 플레이 할 수 있는 날이 오길.

그래봤자 글로벌 서버와의 패치 간격 차이를 생각한다면 지금(2022.10.12) 시점에선 6개월 뒤에나 가능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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