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내의 여러 NPC들 중에서 라이나를 특이나 참 좋아하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여태 블로그 포스팅들에서 잔뜩 어필했으니 아래 글들을 살펴보면 될 듯 하고...
문득 마네킹으로나마 라이나를 구현해서 주택 안에 두면 혼자 있어도 덜 적적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마네킹을 구매, 설치하는 것!
마네킹은 헤어를 바꿀 수 없는 것이었다!
그러고보면 신장이나 머리색도 조절할 수 없다. 크흑... 파판14 8년차 뉴비 인증. 뉴비애오🌱
마네킹이 안된다면 기존의 집사한테 환상약을 먹이고 라이나 커마를 시키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
이번엔 하우징 내에 집사를 세워둘 수 있는 '영업 계약서'를 구매하였다.
하지만 이럴수가. 집사는 조경물 취급이라 집 밖에만 세워둘 수 있는게 아닌가.
'다른 사람들 하우징에선 집사를 실내에 세워둔 것 본 것 같은데?' 싶었더니 그건 집사가 아니라 '하인'이었던 것.
하인은 집사와 다르게 커스터마이징과 의상이 고정되어 있다고 한다. 8년차 뉴비 재인증🌱
알차게 조경물 상한을 다 채운 마당의 모습은 위의 포스팅에서 볼 수 있다. ▲
게다가 라이나를... 비바람 맞도록 집밖에 세워두는 것도 영...😓
...하여, 결국 라이나를 개인 주택 내부에 둔다는 헛된 계획은 와장창💔.
아쉬운대로 실물(?)이라도 보러 제1세계에 다녀왔다. 사실 매일 가고 있지만.
꼭 행복해야 해, 라이나😭.
라이나를 만나고 온 뒤에는 아무도 없는 적적한 집 지하 관짝에서 울다 잠들기 흑흑💧.
가만히 서 있기만 하는 NPC 상대로는 컨셉 스샷을 찍고 싶어도 찍을 수 있는 자세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어쩔 수 없어서,
아쉬운대로 그림으로 그 마음을 달래보려고 한 달 전쯤 어느 분께 부탁을 드렸었다.
@0429
이렇게나마 다정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좋다😊.
해외 커뮤니티인 Reddit에도 라이나와 수정공의 그림이 가끔 올라오는데, 아래 그림이 특히나 따스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
진득하게 컨셉 스샷 찍어 볼 끝내주는(?) 라이나 커마를 한 유저 어디 없을까🤔.
NPC로는 역시 상호작용이 안돼서 아쉽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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