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작 파판14를 8년째 플레이 중인 찐고인물인 나로서도 정확히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어느샌가 고인물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개구리 탈과 의상을 드디어 입수하였다.
사실 그간 돌발임무에 참여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는데 인형탈 자체가 취향이 아니라 돌발이 떠도 무시해왔기 때문😅.
개구리 의상은 템페스트의 삼켜진 첨탑(X: 27,0, Y: 26.5)에서 발생하는 특수 돌발 임무를 완료 후 얻는 보상으로 교환 가능하다.
돌발임무 자체는 그저 기믹을 피하면서 몹을 때려잡으면 되는 단순한 방식이지만 기믹 범위가 꽤 넓고,
무엇보다 Lv.80으로 조율되기 때문에 스킬도 제한적인데다 실수로 기믹을 맞기라도 하면 아프다(심지어 즉사하는 기믹도 있다)!
그 유명한 개구리탈을 드디어 나도 입어보았다.
개구리탈을 얻은 기념으로 블로그에 기록할 포스팅용 스크린샷을 충분히 얻은 뒤에 인형옷은 얼른 벗어던졌다😣.
개구리 탈과 의상은 이벤트 아이템은 아닌지라 추억의 보관함에는 들어가지 않고,
그렇다고 룩템으로 입고 다닐 것도 아니어서 환상의 옷장에 넣어두는 것도 영 아니다 싶어 집사 소지품에 넣어두었다.
안그래도 부족한 집사 소지품 칸이 줄어든 것은 다소 유감이지만😓.
개구리탈까지 얻었으니 이제 인게임에 존재하는 인형탈은 다 가지고 있는 것 같은데,
앞으로 또 어떤 인형탈이 추가될지 기대도 되면서 여태까지 출시된 것들을 뛰어넘을 얼마나 괴랄한 탈이 나올지 걱정도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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