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2년만에 제작직 룩을 바꾼 기념(?) 포스팅.
여태까지는 창천 거리 부흥을 한창 할 때, 그러니까 v5.2쯤[링크] 얻었던 숙련공 세트를 투영해서 입고 있었다.
...사실 룩을 바꿨다기 보다는 장비를 바꿨다는 말이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는데 그도 그럴 것이,
하지만 저런템으로도 고스펙을 요구하는 아이템이 아닌 이상 Lv.90 까지의 것들은 어지간해선 다 제작 가능하다. 심지어 HQ도 가능ㅋㅋ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슬슬 장비를 한 번 바꿔주는 게 좋을듯 하여 Lv.90 제작 흰템 장비들로 갈아주었다.
정장류 의상을 굉장히 선호하기 때문에 글로벌 서버에 Lv.90 제작자 옷이 공개되자마자 저건 꼭 입어봐야지 했는데,
막상 효월이 패치되고 나니 할 게 굉장히 많아서 룩에 신경을 쓸 여유가 없었던데다
다들 예쁜건 알아서워낙 흔한 룩으로 전락해버린 터라 기대했던 것 보다 그렇게 끌리진 않았다.
그렇게 세 달 쯤 보내고나니 슬슬 다시 관심이 가기 시작해서,
아무래도 이제 Lv.80 장비와는 이별해야되지 않겠냐는 생각이 든 찰나에 싹 바꿔봤다.
하우징 가구의 시계들은 ET가 변함에 따라 시곗바늘이 움직이는 디테일이 있어서, 손목시계도 그럴 줄 알았건만.
아래부터는 한껏 컨셉 잡고 찍은 스샷들.
느긋하게 스샷 찍는 건 제법 오랜만이라 신나서(!) 조금 많이 찍었다😅.
라하 커마가 워낙 흔하다보니 흔한 커마에 흔한 룩이면 재미(?)가 없을 듯 하여, 간만에 용병헤어로 바꿔봤다.
용병 헤어를 한 라하 커마에 Lv.90 제작직 룩이면 그렇게 흔한 조합은 아닐테니😏.
포스팅 마무리는 실내에서 찍은 것들로.
새로 멋진 제작룩이 업데이트 되기 전까진 이번에 바꾼 룩도 숙련공 앞치마를 근 2년간 입고 다녔던 것 처럼 오래도록 입고 다닐듯. 아마도?
이딜샤이어 외투를 벌써 5년째인가? 입고 다는 걸 보면 알 수 있겠지만 한 번 꽂힌 룩은 어지간해서는 잘 바꾸지 않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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