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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스샷 편집이 재밌다

by Jaicy 2022. 4. 24.

다크 판타지[링크]에 이어지는 글.

 


워낙 세기말이라 새로운 컨텐츠도 딱히 없고, 스크린샷을 찍고 편집하는 재미가 쏠쏠한 요즘이다.

직전의 포스팅에서 새로운 보정/편집 방식을 시도해보고 있다고 했었는데, 그 뒤로 스크린샷을 더 찍어서 몇 장 더 편집해봤다.

 


지난번과 마찬가지로 무기는 일부러 빛나지 않는 것들로 장비했다. 특히나 캐릭터가 조명을 받는 편집방식이라 무기가 빛나면 캐릭터에 제대로 시선이 가지 않고 분산되므로.
음유시인의 연주 기능이 스샷을 찍기엔 참 좋은데 연주 기능을 사용하는 동안은 /단체 기능을 사용할 수 없어 그저 안타까울 뿐이다. v6.0에서는 연주 기능 사용 중에도 /단체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패치됐다고 했던가?
위 스크린샷은 다소 허전한 느낌이 들어 아래쪽에 'FINAL FANTSY XIV' 문구를 넣어봤다. ...만 크게 다른 건 없는 듯.
연주 중엔 /단체 기능 사용만 가능했어도 바이올린 켜는 모습을 이렇게 가까이서 담을 수 있었을텐데.

 


 

책을 가까이 하는 매우 지적인 흑마도사의 모습이다. 훗.
흑마에게 잘 어울리는 장소는 마땅히 떠오르지도 않고, 내 집을 취향껏 꾸며놓기도 했어서 흑마 스샷은 집에서 촬영.
이건 아래쪽에 'FINAL FANTASY XIV' 문구를 넣어본 것.

 


편집이 재밌기도 하고 시간 보내기도 좋긴 하지만 손이 꽤 많이 가는 작업이라 그런지 서너장쯤 작업하다보면 슬슬 질리긴 하다.

그래서 두 장쯤 작업하고 다음날 또 한두장 작업하고... 그런 식.

 

여유가 되면 커뮤니티에서 모델(?) 한 명쯤 지원 받아서 다른 플레이어의 스크린샷도 두세장 정도 편집해볼까 싶었는데,

이렇게 쉽게 질려서야 원. 아무래도 모델 지원 받는 건 다시 생각해봐야할듯 하다.

 

 

편집 과정이 번거롭고 질리는 것과는 별개로 결과물은 꽤 괜찮은듯 하니 완성했을 때 나름의 만족감은 있는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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