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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군힐드의 검의 교묘 완성

by Jaicy 2022. 3. 9.

5단계를 완성한 지 꼭 한 달이 지난 오늘, 드디어 6단계를 완성했다.

→ 이전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단검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교묘'가 닌자와 나름 어울리는 단어라고는 생각하지만 무기 이름으로써는 어감이 살짝 어색하다.

 


스텟은 5단계와 마찬가지로 기술 시전 속도를 제외한 나머지에 분배해줬다. 역시 극대, 직격이 최고지.
아이템 레벨은 535.

 

무기 착용 시 외형. 쌍검이라기 보다는 수리검에 가까운 형태로, 굉장히 짜리몽땅(...)하다. 조금 큰 수리검 두 개 차고 있는 것 처럼 보인달까.
염색을 하면 검 전체의 색이 바뀐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촌스런 초록색...빛깔의 이펙트가 눈에 확 띈다.
요상한 이파리 이펙트까지 달려 있어서 그런지 왠지 모르게 시금치(...) 냄새가 날 것만 같다.
무기 확대샷. 못생겼다. 그래서인지 닌자의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를 완성한 플레이어 중 이걸 투영하지 않고 그대로 둔 사람은 여태 한 번도 못봤다.
참고로 무광 버전은 아예 빛이 없기 때문에 더 밋밋하다. 수리검 형태의 외형 자체가 마음에 들어서 사용하는 게 아니고서야 그다지 인기있을 것 같은 외형은 아니다.

 


아래부터는 무기를 들고 찍은 스샷들.

무기가 워낙 못생겨서 스샷 찍을 맛이 그다지 나지 않았지만 이번이 최종단계인만큼 평소보다 많이 찍어보았다.

 

무기만 좀 더 봐줄만 했더라면 제법 괜찮은 분위기의 스샷이 되었을텐데.
닌자는 쌍검만 휘두르는 게 아니라 발차기도 사용한다. 몽크가 주먹질만 하는 게 아니라 발길질(?)도 하는 것 처럼.

 

슉-
슈슉-
슉-
모처럼 분위기 있게 잘 나온 스샷인데 시금치 냄새나는 무기가 분위기 조성에 방해가 되는군.

 

못생긴 무기 덕분에 스샷 분위기는 꽤 흐렸지만 그래도 생각보다는 쓸만한 스샷을 제법 건지긴 했으니 나름 만족.

 


닌자의 레지스탕스 웨폰 최종단계를 완성하면서 드디어 12자루째 최종단계를 손에 넣었다.

 

앞으로 전 직업 최종단계 완성까지 단 5자루.

아무리 뺑이 노가다(...)에 특화된 나지만 아무래도 이제 슬슬 지치기 시작했는데 과연 끝을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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