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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 호네시라즈: 기억 완성

by Jaicy 2021. 12. 28.

만들지 말지 고민하고만 있었던 닌자의 레지스탕스 웨폰도 빛나는 단계까지 만들어줬다.

1→3단계 강화에 걸린 시간은 여유롭게 이틀. 마음만 먹으면 하루만에도 달릴 수 있을 정도.

 

 

'호네시라즈는 일본어로, 한자로 표기된 일본어 명칭은 '骨不知(골부지)'다. 한자의 뜻을 풀면 '뼈를 알지 못한다'는 의미.

 


아이템 레벨은 500. 확정 마테리아 구멍이 5개인 것이 특징.

 

무기를 장착했을 때의 모습. 쌍검 치고는 굉장히 긴 편이다. 사무라이의 외날검 보다야 짧긴 하지만 얼핏보면 외날검처럼 보일 정도로 길다. 무기 외형은 별다른 특별한 것 없이 매우 무난하다. 상점에서 팔고 있는 흰템이라고 해도 믿을 수 있을 정도로 수수한 외형.
무기를 장착했을 때의 뒷모습. 워낙 길고 얇아서 외날검 두 개 차고 있는 것 처럼 보이기도 하고...
염색하면 칼의 손잡이 부분쪽의 색이 바뀐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이펙트마저 무난하게 수수하다.
손잡이 부분은 푸른 빛이, 날 부분은 녹색빛이 돈다.
무기확대샷. 정말 무난한 이펙트.
이런식으로 빛난다.

 


아래부터는 무기를 들고 찍은 스샷들.

 

닌자는 워낙 겉멋이 잔뜩 들어간 잡(job)이라 그런지 아무 스킬이나 모션을 취하고 찍어도 그럭저럭 멋지게 찍힌다.
닌자 무기 치고는 정말 길쭉하긴 하다. 길고 날렵한 외형의 무기가 갖고 싶었다면 이게 딱이지 않을까 싶다.
그렇게 못생긴 것도, 그렇다고 마음을 사로 잡을 정도로 눈에띄에 화려한 것도 아닌 무난한 외형의 '호네시라즈'.
원래는 '사스케의 칼: 제타'를 투영 중이었다만... 이걸 새로운 투영 무기로 해, 말아? 제법 괜찮은 외형이긴 하지만 개성이 좀 부족해 보인단 말이지.
여담으로, 위 스샷은 닌자의 '승리의 기쁨' 동작 중 일부인데 코웃음을 치는 듯한 모습이 굉장히 재미있다. 무기를 쳐다보며 가소롭다는 듯 웃는 표정도 꽤 압권이다.

 

이번에 찍은 것들 중 제일 잘 나왔다고 생각하는 한 장. 무기도 잘 보이고, 모션도 제법 닌자스럽고.
닌자는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지만, 몇 년 전... 창천 시절에는 무려 닌자 주직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되려나. 몇 년 전의 블로그 글들을 뒤져보면 닌자 스샷들이 꽤 많다. 홍련이 패치되면서 흑마도사가 매우 개편됐기에 다시 흑마로 갈아탔지만.

 

→ 다음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단검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지금은 닌자 주직은 아닌데다 사실 어쩌다 한번 기공전 정도 갈 때 말고는 닌자를 사용하진 않고 있어서

닌자의 레지스탕스 웨폰은 여기서 끝낼지, 아니면 최종단계까지 만들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다.

 

일단 닌자 무기 외형은 호네시라즈: 기억 그대로 두는 것으로. 꽤 시간을 투자해서 만든 무기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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