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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플레이어 추천 12345개 달성

by Jaicy 2021. 12. 24.

어제 저녁 무작위 임무를 끝내고 나니, 플레이어 추천수가 딱 12345개였다.

 

작년 8월에 1만개를 돌파[링크]하고나서 약 1년 4개월만에 12345개를 달성했다.

워낙 추천이 박한 요즘이긴 하지만 어느새 꽤 쌓였다.

 

기쁨의 파닥파닥.

 

...사실 12345개는 조금 더 빨리 달성할 수는 있긴 했는데, 그간 랜덤 매칭을 그리 활발히 돌리지 않은 것도 있고

반년 전 언약을 하고 난 이후로 무작위 임무 매칭은 언약자와 둘이서 매칭을 하다보니 추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줄어들기도 했다.

 

이미 플레이어 추천 3,000개 보상인 행진대 초코보[링크]는 진작에 받아 뒀기에 이제는 그다지 의미없는 수치라,

추천수에 그리 연연하진 않긴 해도 받으면 기분이 좋은데다 수치가 올라가는 걸 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사실 예-전엔 정말 할 게 없으면 추천을 노리고 부족 직군으로 매칭을 돌리기도 했었다.

 


플레이어 추천 관련해서 한마디 더 하자면,

던전을 클리어하고 나면 다들 퇴장해버리기 바빠서 추천할 플레이어를 클릭하는 것이 순발력 싸움일 때가 많은데
나부터도 딱히 먹을 아이템이 없으면 입찰 끝나기 전에도 나가고 지옥같은 파티를 만나면 칼퇴해버리기도 해서 이해는 한다만...

어지간히 못난 파티를 만난 게 아닌 이상 플추는 항상 챙겨주는 편이니 웬만하면 부디 플추는 받고 나가길 바란다.

딱히 멘토나 업적 목적이 아니더라도 추천을 받으면 기분이 좋지 않은가.

 


추천수 12345개를 달성했다고 파이널판타지14 인벤[링크]에도 글을 올렸었는데,

 

...이런 댓글이 달렸다.

 

이것 참;

추천수 123456개를 달성하려면 앞으로 몇 년이나 더 파판14를 플레이해야할지 감도 잡히지 않지만,

 

언젠가 달성하는 그 날까지 앞으로도 잘 부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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