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

[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6단계) 군힐드의 검의 결의 완성

by Jaicy 2021. 12. 22.

지난번의 건브레이커 레지스탕스 웨폰: 5단계인 보강된 법령 마나트리거[링크]에 이어서 단! 하루만에! 6단계도 완성했다.

 

 

5단계에서 6단계로의 강화를 위해선 70던전 15판을 돌아서 재료를 모아야 하는데, 4인던 15판쯤이야 하루만에 뚝딱이지.

 


스텟은 불굴을 제외한 나머지 능력치에 적당히 배분해줬다.
아이템 레벨은 535. v6.0이 업데이트 되는 그 날까지 나름 오래도록 사용할 무기가 완성되었다.

 

무기의 기본 외형. 이전 단계들보다 조금 더 크고 투박해졌다. 그럭저럭 괜찮은 디자인이긴하지만 세련미는 이전 단계들에 비해 다소 떨어지는 듯하다.
염색을 하면 무기 전체가 염색된다고 보면 된다. 다만 날 부분은 정말 연하게 염색되기 때문에 그렇지 티는 나지 않지만 말이다.

 

무기를 꺼냈을 때의 모습. 그동안 만들었던 6단계 무기들이 워낙 못생겨서 그런지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것 같다. 왠지 모르게 살짝 비린내(?)가 날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확대샷. 다른 6단계 무기들도 그랬듯, 건브레이커의 6단계 무기에도 정체모를 이파리(?)같은 장식이 달려있다.
위쪽에서 본 모습. 저 이상한 이파리 장식은 없어도 괜찮을 것 같은데 말이다.

 


아래부터는 무기를 착용하고 찍은 스샷들.

 

무기가 잘 보이면서도 적당히 멋진 동작을 담은 것들로 골라봤다.
건브레이커의 전력 질주 모션은 처음 봤을 때는 조금 어색했는데 이제는 어느정도 적응됐다.
나름 잘 찍힌 것.
3단계인 크라운블레이드나, 5단계인 법령 마나트리거에 비하면 다소 크고 무식(...)한 느낌마저 드는 무기다만 그게 나름의 매력일지도.
그럭저럭 봐줄만 한, 취향 좀 탈 것 같은 룩의 무기다. 내 취향은 날렵하고 세련된 쪽이라, 스샷을 찍고 난 후에는 3단계인 '크라운블레이드: 기억'을 투영시켜줬지만.

 


드디어 이걸로 건브레이커의 칠흑 제작 무기도 완성이니 한동안 건브레이커 스샷을 찍을 일은 없을 듯 하다.

무기 만들면서 워낙 원도 한도 없이 실컷 찍어서 더 찍을만한 소재도 딱히 떠오르지 않긴 하다.

 

건브레이커는 주직도 아닌데다 만렙 이후에는 어지간하면 꺼내지도 않고 있어서 스샷을 거의 안찍었었는데, 이번에 무기 만들면서 잔뜩 찍었으니 무기 만드는 과정은 지루했으나 제법 괜찮은 스샷을 많이 남길 수 있었던 점은 나름 좋았다.

 

여태 레지스탕스 웨폰을 최종단계까지 총 5개 만들었는데, 다른 직업을 더 만들지 어떨지는 아직은 잘 모르겠다.

한섭에 v6.0 효월의 종언이 패치되기 전까진 아직 5달 남짓은 남은 듯 하니 그 전까지 몇 자루 더 만들게 되려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