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널 판타지14] -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 크라운블레이드: 기억 완성

건브레이커의 레지스탕스 웨폰 3단계인 '크라운블레이드: 기억' 완성.

 

 

건브레이커만 빛나는 무기를 쥐어주지 않은 게 계속 마음에 걸렸는데 드디어 건브레이커도 빛나는 무기가 생겼다.

유일한 빛나는 제작 무기인 신룡과 하데스 무기는 디자인이 영 별로고, 절 알렉산더 무기는 그리 간단히 얻기 쉬운 무기는 아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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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레벨은 500. 무기 옵션이 다소 구리지만 마테리아를 5개나 박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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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외형은 굉장히 잘 빠졌다고 생각한다. 메탈블랙&실버 색상에 날렵하고 세련된 디자인. 굳이 빛나는 단계까지 만들지 않더라도 충분히 멋진 무기다.

무기를 꺼내면 빛나는 이펙트에 무기 자체 외형이 묻혀버려서 다소 아쉬운 느낌.

빛나는 모습 확대샷. 푸르스름한 빛이 도는데, 딱히 특별할 것 없이 평범한 이펙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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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부터는 무기를 장착하고 찍은 스샷들 및 잡담.

그러고보니 건브레이커 스샷은 예-전의 재생 탱장비 포스팅[링크] 이래로 굉장히 오랜만이다.

 

건브레이커로는 좀처럼 멋진 스샷을 얻기가 힘들었다.

현재(한섭 v5.57) 기준으로 가장 최근에 추가된 탱커라 그런지 모션이 가장 화려하고 역동적인데 그러한 모습을 정적인 스크린샷으로는 담아내기가 상당히 까다롭다.

캐릭터 얼굴이 제대로 보이면서 멋진 동작도 같이 담아낼 수 있으면 좋겠는데 건브는 그게 잘 안되더라.

그나마 건진 것. 무기가 제대로 안보여서 아쉽지만.

건브는 스샷보다는 움짤로 보는 게 더 나을지도.

 

건브레이커는 움짤로 봐야 멋있는 스킬들이 많은데, 특히 Lv.3 리밋이 그러하다.

 

탱커의 Lv.3 리미트 브레이크는 암흑기사와 건브레이커가 멋지다고 생각하는데, 허공을 가르고 어둠을 부르는 암흑기사의 Lv.3 리미트 브레이크 연출도 상당히 멋지지만 건브레이커의 소울 건메탈은 딥다크한 암흑기사와는 반대 느낌의 화려하고 다소 성스러운(?) 연출이라 굉장히 매력적이다.

 

모션도 매력적인데, 탄을 쏘고나서 옷자락 펄럭이는 모습이 참 마음에 든다.

워낙 옷자락 펄럭이는 걸 좋아해서 그런지 굳이 움짤이 아닌 스크린샷으로 담아도 너무나 마음에 든다.

앞으로 건브레이커 스샷은 무조건 3단 리밋 마무리 자세다!

 

→ 다음 단계인 5단계 - 보강된 법령 마나트리거 관련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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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시절부터 쭉 플레이해 온 나로선 4탱커직 중에 가장 최근에 추가된 직업이라 낯선 것도 있겠지만

왠지 모르게 건브레이커는 다른 3탱보다 너무 정이 안가서,

Lv.80을 얼른 찍어두고 거의 봉인이나 다름 없는 수준으로 잘 꺼내진 않는 편이다.

 

하지만 한섭도 반년(...) 후에는 다음 확장팩이 패치되고 만렙도 확장될테니

건브레이커도 Lv.90을 찍으려면 레벨링 던전도 돌아야하겠다, 슬슬 재활(?)에 들어가둬야 할 것 같기도 하다.

 

여전히 정이 가지 않는 잡이지만 굴리다보면 없는 정도 생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