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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창작물, 읽을거리

[파이널 판타지14] - 넉백 회피하기(feat. 희망의 포대: '탑')

by Jaicy 2021. 10. 18.

 

v5.5에 추가된 24인 레이드 희망의 포대: '탑'의 마지막 네임드인 '꽃피운 신'.

 

합체라니 상상도 못한 정체;

 

이 녀석은 자신의 HP가 40% 정도가 되면 맵의 정중앙으로 이동,

 

양 끝에 건물 잔해 더미를 생성하여 자신과 연결 한 뒤에 떨어뜨려서 플레이어를 넉백시키는 스킬인 '낙하'를 사용한다.

 

파란 원 부분에는 들어가지 않도록 하되 찰싹 붙어서 넉백 당해도 맵 밖으로 떨어지지 않도록 위치를 잘 잡아야 한다.
시전 시간이 매우 길기 때문에 넉백 당할 방향과 거리를 충분히 예상하여 미리 이동할 수 있긴 하다.

 

파판14 내의 어지간한 넉백 기믹들은 투사는 '거리 유지', 마법사는 '견고한 마법'으로 회피가 가능하다.

 

 

마찬가지로 '꽃피운 신'의 '낙하'도 넉백 방지 스킬로 회피가 가능한데,

 

문제는 넉백 방지 스킬의 지속 시간이 단 6초 밖에 되지 않는 것과

'꽃피운 신'의 낙하 기믹은 연속 두 번으로 오기 때문에 타이밍을 잘 맞춰야 두 번 다 회피 가능하다는 것이다.

 

아래는 연속 낙하 기믹을 '견고한 마법'으로 피하는 모습.

(PC 버전 기준 영상 우측 하단의 SD→HD로 전환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다.)

 

남들 다 밀려날 때 혼자서 흔들리지(?) 않는 편안함-

 

'낙하'의 시전 시간이 다소 긴 편이기 때문에,

6초 밖에 지속되지 않는 넉백 방지 스킬로 두 번 다 회피하려면 정말 아슬아슬하게 스킬을 사용해야 한다.

 

거리 유지 스킬을 사용하는 타이밍은 네임드의 '낙하' 시전이 끝나고 난 직후.

아래는 위 영상의 '견고한 마법'을 사용하는 타이밍을 좀 더 확대해 본 것이다.

 

캐스팅 중인 파이가를 황급히 해제하고 견고한 마법을 누르는 모습;

조금이라도 이르면 다음에 오는 두 번째 넉백을 피하지 못하고, 늦으면 처음의 넉백을 피하지 못하고 밀려나기 때문에

시전 중인 스킬을 취소하더라도 넉백 방지 스킬 사용을 우선시 하는 것이 좋다.

 


'탑'까지 플레이 할 정도가 되었다면 넉백 방지 스킬로 대부분의 넉백 기믹이 회피 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긴 할텐데

워낙 아슬아슬하게 회피 가능해서 그런지, 정석대로 안전한 장소로 미리 이동한 뒤에 넉백 당하는 경우들이 대부분이더라.

 

별 대단한 팁은 아니지만 좀처럼 넉백 방지 스킬 타이밍 각 재기가 어려웠다면 이번 포스팅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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