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작업한 곡은 알라미고의 국가(國歌)인 The Measure of His Reach.
v4.0 엔딩에서 리세를 필두로 알라미고인들이 갈레말 제국으로부터 나라를 되찾고 합창했던 그 노래다.
총 3절로 되어 있으며, 각 절마다 다른 폰트를 사용하여 변화를 주었다.
가사는 해외 파판 팬덤 위키[링크]를 참고하여 번역하였다.
The Measure of His Reach with Lyrics - The national anthem of Ala Mhigo [02:15]
아래는 영상에 사용된 가사.
Lyrics[English/한국어]
O come ye wayward brothers,
Bereft of hearth and home,
Beneath yon burning star there lies
A haven for the bold
오, 방황하는 형제들이여,
집과 고향을 빼앗긴 자들이여,
저 타오르는 별 아래
용자들의 안식처 있나니
Raise up your hands and voices,
Let fill your hearts with pride,
Above the churning waters we
Stand strong and unified
손을 들고 목소리를 높여
가슴을 긍지로 가득 채워라
소용돌이 치는 물 위, 우리는
하나되어 힘차게 일어서네
We blessed few, born from blood,
With tired hands do toil
To shape this rugged land of ours
And build a home for all
우리는 축복했네, 피에서 태어나,
지친 손을 이끌고 고난을 거듭하며
험준한 땅을 일궈
모두를 위한 고향을 개척한 자들을
Beyond the silent watchmen,
Upon the great loch's shore,
Now stands a mighty citadel
Our rock forevermore
말 없는 파수꾼을 지나
거대한 호숫가에
웅장한 성채가 자리하고 있으니
영원한 우리의 바위여
To ye who help your brothers,
Shrink not from Rhalgr's flame,
But those who scorn their fellow man
Shall surely share his pain
형제들을 돕는 자들이여,
랄거의 불길에 움츠러들지 말라
허나 동료를 멸시하는 자들은
그 고통을 분담할 지어다
Though storms of blood approach ye,
Hells open, Heavens weep,
No goodly soul need ever fear
The measure of His Reach
피의 폭풍이 가까워져
지옥의 문이 열리고 하늘이 눈물을 흘려도
선한 영혼은 두려워할 필요 없으니
그 손길을
- 가사 중 'the great loch's shore'는 기라바니아 호반지대에 위치한 '로흐 셀 호수'를 말하는 듯 하다.
애초에 기라바니아 호반지대의 영문명은 'The Lochs'로, 호수를 뜻한다.
고로 그 호숫가에 서 있는 성채(a mighty citadel)는 알라미고 왕성을 말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 홍련의 해방자 트레일러 OST와 신룡 OST에도 등장한 가사(born from blood, storms of blood)가 알라미고 국가에서도 사용되었다.
엔딩 장면에 사용된 곡이긴 하나 굳이 찾아서 즐겨들을 정도의 인상 깊은 곡은 아니라 인기 있는 곡은 아닌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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