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하(?) = 사무라이 + 그라하
취미삼아 며칠동안 짬짬히 정말 오랜만에 그림을 그려봤다.
모델이 된 캐릭터는 내 캐릭터다만 내 캐릭은 라하 커마를 하고 있으니 결국은 라하가 모델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직인 흑마도사를 두고 왜 사무라이를, 그것도 왜 Lv.70 잡룩을 선택했냐고 한다면...
v5.0 Lv.79 메인 퀘스트의 한 장면이 계속 눈에 밟혀서다 ▼
분명 감동적인 장면이긴하다만 수정공이 화면에 클로즈업 되는 순간의 모습이 딱 Lv.70 사무 잡 룩과 겹쳐보여
'아니 수정공... 사무라이...ㅋㅋㅋ'하는 생각이 무심코 떠올라버리는 바람에...
아래는 그림이 완성되어가는 과정짤 ▼
사실 마우스로 작업해야하다보니 채색까지 하면 고생길이 훤히 보여 채색까지 할 생각은 없었는데
채색을 하지 않으니 너무 허전해보여서 결국 채색에 손을 댔다만... 생각보다 힘들어서 꽤나 애먹었다.
특히 칼... Lv.70 잡룩 외날검이 이렇게까지 장식이 화려할 줄은 몰랐다;
이런 그림 그리는 걸 배운 것도 아니고 감(?)에 의존하다보니... 게다가 마우스로 채색하려니 다소 깔끔하지 못한 점도 있다.
옷이라던가...ㅠㅠ
다소 고전하긴 했지만 너무 오랜만에 그린 그림이라 그래도 나름 재미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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