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말에 v5.0 글로벌 팬 페스티벌을 보고 설레서 과연 v5.0 타이틀 인트로는 어떨까를 상상하며
영상으로 만들어 본 적이 있는데[링크] 지난 토요일의 글로벌 v6.0 쇼케이스를 보며 이번에도 같은 생각이 들어서,
기대반 설렘반으로 가상의 타이틀 화면을 만들어봤다.
짧은 영상이니 끝까지 보는 걸 추천! 마지막에 깨알 웃음(?) 요소도 넣어봤다.
부디 눈치 채주면 고맙겠구먼...
(Fan made) FFXIV v6.0 ENDWALKER Title Screen [02:08]
- v6.0 효월의 테마색은 백금(Platinum)이라고 한다. 테마색에 맞춰 작업해봤다.
- BGM으로는 파판7 CC(크라이시스 코어)의 OST 중 'Moonlight Wandering'을 사용했다. 띵작 답게 띵곡이 많다.
- 배경은 적당한 소스가 있으면 가져다 쓰려고 했는데 찾아보니 마음에 드는게 없어서 직접 After Effects로 작업해서 만들었다.
우주에 떠 있는 지구를 만들었는데 3D다 보니 시간 많이 걸릴 줄 알고 쫄았는데 VC Orb Plug-in이라고,
행성 만드는데 아주 편리한 무료 3D Plug-in이 있어서 튜토리얼을 참고하여 생각보다 쉽게 만들 수 있었다.
- 마지막부분의 2002 로비 접속 오류는 현실을 반영한 나름의 개그 포인트로써(..)
2018년에 v5.0 인트로 화면 만들 때도 넣었던, 영상을 끝까지 본 사람만이 알 수 있는 깨알 요소다.
+추가
유튜브 댓글에 스팀 월페이퍼 엔진에 올려달라는 요청이 있어 영상을 수정해 워크샵에 업로드 해두었다.
월페이퍼용으로 수정된 영상은 아래와 같다.
글섭에서 가을에 출시되는 확장팩이니 한섭에는 내년 초에나 볼 수 있을 듯 하다.
글섭에 신규 확장팩 먼저 출시되는걸 6년째 겪고 있다보니 이제는 그러려니싶다.
부럽기야 하지만 기다리다보면 한섭도 다 패치되는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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