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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4

[더스크 다이버2] - 1회차 엔딩 플레이 후기 스토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는 글입니다. 하지만 최종보스 스포 이외에는 생략된 내용이 많다. 2년 반 전 쯤 Dusk Diver 酉閃町을 플레이 한 적이 있는데, 그 후속작인 Dusk Diver2가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얼른 플레이 해봤다. → 전작인 Dusk Diver 酉閃町 플레이 후기는 여기[링크]를 참고. 전작과의 관련성 스토리에 그렇게 비중을 두지 않는다면 이전의 스토리를 몰라도 재미를 붙일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이런 류의 RPG는 스토리도 제법 중요한 법인데 전작 스토리를 잘 모르고 플레이를 시작하면 초반에 몰입이 조금 힘들것 같긴 하다. 줄거리를 읽고 플레이한다고 해도 각 캐릭터의 성격이라거나 특징, 주인공(유모)와의 유대와 세세한 세계관 설정 등 줄거리를 읽는 것 만으로는 제대로 모르는.. 2022. 3. 22.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 엔딩까지 본 후기 (포스팅 내의 모든 영상은 PC 기준 우측 하단의 SD->HD로 전환하면 고화질로 볼 수 있다.) 지난 9월 10일 발매된 테일즈 시리즈의 최신작, 테일즈 오브 어라이즈. 꽤 오랜만의 신작이라 기대중이었어서 발매일에 바로 다운로드를 받고 시작하긴 했는데 다른 게임과 병행을 하기도 했고 나름 느긋하게 플레이 해서 그런지 시작한 지 20일 뒤인 어제서야 겨우 엔딩을 봤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엔딩까지 본 플레이 후기 및 게임에 대한 소개를 해볼까 한다. 스토리 '다나'와 '레나'로 이루어진 세계관에서 압도적인 기술력으로 다나를 제압한 레나가 그 이후 300년간 다나를 노예로 부려먹고 있다는 현실부터 이야기는 시작된다. 주인공인 알펜은 다나의 노예로, 얼굴에 철가면을 두른 채 자신의 이름도 모르고 살아가고 있었.. 2021. 10. 2.
중-고등학생 때 그린 그림 발견 지난 추석 때 고향에 갔다가 집에서 중-고등학생 시절에 그렸던 그림들을 발견했다.10년도 더 전에 그렸던 그림들... 시간참 빠르다. 지금보면 인체 비율도 엉망에 포즈도 어설프고, 일러스트를 그대로 흉내낸 그림 조차도 어색하기만 하다.ㅋㅋ 부끄럽지만 고향에서 찍어온 몇 장을 올려본다. . 게임, 만화 캐릭터가 대부분이다. 십년도 더 전에 그렸던 그림이다보니 종이고 울고 색이 번져서 상태가 조금 나쁘다ㅜ중학생 때 반짝 달렸던 테일즈런너의 내 캐릭터 중 하나다. '바다'라는 캐릭터였던걸로 기억.사투리를 구사하는 나름 개성있는 캐릭터에 그 당시에 성능도 괜찮은 편이어서 자주 사용했었다. 마찬가지로 테일즈런너의 'DnD'라는 캐릭터. 맞나?그 때 상시에는 저렇게 입히는 것이 유행이랄까 트렌트였는데지금보면 왜 인.. 2019. 9. 17.
(일하다 틈틈히 써본) 이런저런 이야기 수요일이다. 개인적으로 일주일중에서 특히 정신적으로 가장 힘든 요일이 아닌가 싶다. 월, 화요일은 아직 한 주의 시작이란 느낌이라 '그래 힘들만 하지'하고 그러려니하고,목요일은 '내일은 불금이니까 조금만 더 힘내자'하고 넘어가고,금요일은 몸은 제일 피로한 날이긴 해도 '퍄- 불금, 캬- 주말'하고 힘들어도 버틸수 있는데수요일은 딱 중간에 걸쳐서 이래저래 애매한 요일이다. 심지어 체감상 시간도 제일 안간다. 그런 심란한 수요일에 일하다 틈틈히 써보는 근황 및 잡담, 시시콜콜한 사는 이야기. . ▶ 업무량이 예전보다 확연하게 늘었다. 과장님 말로는 생각보다 일처리 속도가 빨라서 업무량을 늘렸다고.한동안 늘어난 업무량에 적응하느라 제법 힘들었다. 그래도 어지간하면 정시퇴근했지만.하지만 정시퇴근을 위해 휴게시간.. 2018. 1.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