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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판타지14/근황, 이모저모431

[파이널 판타지14] - 아르테미스의 활: 노우스 완성 자꾸만 늘어가는 전기 석판과 알렉산드라이트를 주체할 수가 없어 결국 고대무기를 하나 더 만들기로 했다. 전기 석판을 재료템으로 교환해서 파는 것도 자꾸하니 질린다. 게다가 들어가는 석판 갯수에 비해 싼 것 같아 손해보는 느낌이다. 백마도사는 이미 조디악까지 만들어 놓았기 때문에 패스. 비교적 매칭이 빠르게 잡히는 나이트나 학자로 할까, 아니면 백마를 만들어 줬으니 흑마를 만들어 줄까 등 고민을 했지만.. 무빙딜의 재미를 한창 느끼고 있는지라 음유시인으로 결정. 게다가 키리무 상의를 맞춰줘서 볼 때마다 눈이 즐겁다. 역시 룩이 가장 중요하다. 사실 고대무기도 룩 때문에 하는거다. . . 매칭 대기 시간의 고통이 있었지만 그래도 50이후 던전들은 제법 빨리 잡히는 편이라서'아르테미스의 활'은 그방 만들었다... 2016. 2. 23.
[파이널 판타지14] - 마법사의 정점, 비술사 Lv.50달성 백마에게 '눈에는 눈' 스킬을 주기 위해 34까지 찍었던 비술사를 Lv.50찍고 '마법사의 정점'을 달성했다. 초당 15프레임 노트북으로 Lv.34->Lv.50달성. 사전 오픈 때 부터 꾸준히 했는데 플레이 7달째인 2월에 접어들어서야 '정점'이 하나 생겼다. 한 달 만 하고서도 투사의 정점, 채집가의 정점, 제작가의 정점.. 정점 찍은 사람들이 많던데 . . 학자 Lv.50 잡퀘스트는 제법 재미있었다. 방랑자의 궁전을 '알카 졸카'와 함께 돌았는데 이미 익숙한 4인 던전을 혼자 오니 나름 신선했다. 백마도사의 Lv.50 잡퀘스트는 고목을 케알로 열심히 치료하는 퀘스트 였는데 학자의 잡퀘스트는 던전 몹들을 처치하는 퀘스트였다. 역시 학자는 힐하는 딜러였어. 물론 '힐러'답게 마지막은 '치유술'로 이상한 .. 2016. 2. 12.
[파이널 판타지14] - 노트북으로 플레이하는 파판14 남동생의 고등학교 졸업식과 더불어 설도 겹쳐서 지난 4일에 고향에 내려왔다. 자취방에서 집까지 버스 15분+지하철 40분+기차 3시간+도보 몇 분.. 제법 지루한 시간이지만 음악 들어면서 졸다보면 의외로 시간이 잘 간다. 여차여차 집에 도착. . . 집에 자취방에서 쓰던 데스크탑을 들고 올 순 없기에 노트북을 들고 왔다. 노트북은 항상 들고 다니는 편이다. 피같은 알바비로 맞춘 소중한 녀석.. 노트북의 대략적인 사양은 아래와 같다. 프로세서 : AMD A10-5750M 메모리 : 8G 그래픽 : AMD Radeon HD 8650G SSD 128G 그렇게 나쁜 사양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1년전 노트북을 맞출때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다. 리퍼 제품으로 사서 도합 60만원정도에 맞췄다. SSD에 메모리도.. 2016. 2. 6.
[파이널 판타지14] - 키리무 외투 구입! 지속적인 장터 게시판 모니터링 끝에 드디어 키리무 외투 NQ가 올라왔다. 이왕 사는 거 HQ로 살까 하던 차에 NQ가 올라와서 고민했다. 싼 NQ가 올라오길 기다리는 동안 돈이 좀 쌓였다고 한다. 전에 240만길에 NQ 올라온 걸 본 적이 있는데 300만길에 투영용 NQ.. 음.. 고민하다 던전에 매칭되어서 잠시 신나게 몹들 좀 후드려 패고 다시 게시판 검색. 그 사이에 250만길로 가격이 내려갔다 ㅋㅋ 여기서 좀 더 두면 가격이 더 떨어지지 않을까 하고 좀 더 기다릴까 생각했지만 그 사이에 팔릴지도 모르니 그냥 구매했다. 잡템팔이 힘내야지 이왕 외투도 멋질 걸로 바꿨는데 무기도 바꿔주기로 마음먹었다. 모그루 모그 활을 투영해주고 싶지만 근 한달간 계속 장터 게시판을 봐도 매물이 없어서 뭐가 어울릴까 생.. 2016. 2. 1.
[파이널 판타지14] - 캐트시 인형(꼬마친구) 지난 레터라이브에서도 언급됐었고 그 직후 텔레그램 가입 이벤트 안내가 공지에 뜨긴 했지만 텔레그램을 쓰진 않아서 그냥 '그렇구나'하고 알고만 있었다. 어제 파판14 페이스북 페이지에도 텔레그램 이벤트가 뜨길래 '나름 한정판 꼬마친구니까'라고 생각하며 텔레그램을 설치, 가입 후 이벤트 신청을 했다. 사실 꼬마친구 수집에 그닥 관심이 없다. . . 그리고 다음날. 한 명 한 명 확인 한다고, 최대 7일이 걸릴 수도 있다고 안내 돼 있길래 며칠 걸리겠거니 하고 생각했는데 굉장히 빨리 승인 됐다. 심지어 어제 저녁에 신청했는데 캐트시 인형은 배달부 모그리에게 사은품 배달을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캐트시 인형 설명. 세렌디피티.. 참 착하다. 보석공예가 퀘스트 수행하면서도 착하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매 퀘스트 .. 2016. 1. 28.
[파이널 판타지14] - 던전에서 만난 유쾌한 선비들 새벽에 무작 숙련으로 사스타샤 어려움을 돌았는데 거기서 매우 유쾌한 분들과 만나수면동굴이라 불리는 사스타샤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재밌게 돌았다. 던전 입장 직후 서로 인사를 주고 받는데.. (파란색 - 나이트님, 노란색 - 몽크님, 보라색 - 흑마님) 반갑소..? 어서오시게..? ..? 이 느낌은 마치.. 출처 : 문명5 세 분의 말투가 비슷한 것으로 보아 아마 3인팟으로 매칭을 돌렸겠거니 생각했다. 지인끼리 파티를 짜서 매칭을 돌리는 경우 본인들끼리만 파티챗으로 이야기를 주고 받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나 같은 경우는 미묘한 소외감을 느끼는데다(투명인간 취급이라니!)본인들끼리 채팅 하느라 컨트롤이 흐트러지는 경우도 종종 있어서 (특히 힐러인 나는)그다지 좋아하진 않는다.사적인 이야기는 웬만하면 .. 2016. 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