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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잡담96

[Playlist🎼] 추천 노동요 5선 노동'요(謠)'라고 해도, 소개할 곡들은 가사가 붙은 것들은 아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가사가 있는 곡들은 듣다보면 어느샌가 가사에 의식이 점점 쏠리게 되어 작업에 집중할 수가 없게 되어 버리더라. 가사가 굳이 한국어가 아닌 전혀 못알아듣는 외국어더라도 '언어' 자체에 신경이 쓰이는 편. 그래서 노동요로는 대개 가사 없는 곡들을 듣는 편인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평소 애용(?)하는 가사도 없고 플레이 타임도 긴 유튜브 영상들을 소개해볼까 한다. If You Need The Most Awesome Violin Music, Hear This [51:25] 나는 현악기, 특히 바이올린과 첼로의 선율을 아주 좋아하는데 이 영상의 플레이 리스트의 곡들은 전부 바이올린과 첼로의 화려한 선율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져 .. 2022. 8. 20.
유튜브 구독자 6,000명 돌파🎉 지난 1월 말에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5,000명을 돌파[링크]했다는 글을 포스팅했었는데, 그로부터 약 6개월이 지난 2022년 8월, 6,000명을 돌파했다. 아이디어가 전혀 없으면 한두달간 영상이 전혀 올라가지 않기도 하고, 반대로 게임 내 대형 업데이트가 있어 새로운 OST가 공개되거나 재미난 아이디어들이 떠오르면 한 주에 서너개씩 업로드 하기도 하는 다소 제멋대로인 채널. 딱히 재미난 영상을 정기적으로 올리는 것도 아니다보니 이탈하는 구독자도 제법 있을 것 같긴하다만 그래도 조금씩 늘어가는 추세다. 구독자 수 6,000이라는 수치가 엄청나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적은 것도 아니라서 그런지 두어달 전 쯤에는 메일로 광고 제의를 받기도 했다. 중고 폰 판매 사이트에서 본인들의 사이트를 홍보하는 내용의 .. 2022. 8. 7.
작심3일 챌린지 친구들이 모인 단톡방에 꽤 재미난 앱과 도전 과제가 공유되었길래 살짝 공유해본다. 이벤트 참가 신청은 여기서! → https://bit.ly/3zDq4Ic 참여하려면 앱 설치를 해야하니 모바일로 보는 것을 추천. 대체 무슨 앱인가 싶어서 설치해봤더니, 작심 3일을 강제로 동기부여를 해서 성공시키는 그런 취지의 앱인듯 하다. 토익/토플 강의를 듣고 일정 점수 이상을 달성하면 100%, 200%... 환급해주겠다는 마케팅과 비슷한 종류. 85%만 성공해도 본전, 100% 성공하면 추가금까지 얹어서 받을 수 있으니 강제로 동기부여를 하기엔 나름 괜찮은듯 하다. 참여는 그렇다 쳐도 인증은 어떻게 하나 싶었어서 더 살펴봤는데, 앱을 좀 둘러본 소감으로는, 작심 3일인 사람들을 위한 앱이라고는 하나 결국은 꽤 부지.. 2022. 8. 6.
생일엔 역시 코딩이지. 생일이라고 파티할 시기는 오래전에 지났으니, 이제는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슬픔과 불만의 하루가...😂 이 비애를 코딩으로 승화... ...는 헛소리고, 관리중인 페이지[링크]의 업데이트를 더 이상 늦추면 안될 듯 하여 나름 여유가 생긴 김에 작업해본 것. 업데이트 해야할 데이터 양이 상당히 많아서 각 잡고 작업하지 않는 이상은 꽤 오래 걸릴듯 하다. 그렇기에 커찮아서 미루고 있기도 했다. 생일이라고 특별하게 다른 행동을 할 필요는 없으니, 늦잠 실컷 자고 배불리 밥먹고 탱자탱자(?) 노는 하루. 그래도 생일이라고, 친구는 물론 평소에 연락 하지 않던 지인이나 친척, 가족(!)들도 연락이 와서 나름 느낌은 충만하긴 했다. 다소 특이하게 생각되겠지만 '무소식이 희소식' 마인드인 가족이라, 평.. 2022. 7. 23.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200만 명 돌파 티스토리 블로그를 개설한 지 약 8년만에 누적 방문자 수 200만 명을 돌파했다. 200만 돌파 기념(?)으로 이번 포스팅에서는 블로그 개설 직후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블로그 방문자 수의 변화에 대해 다뤄볼까 한다. 2014년 이 티스토리 블로그는 2014년 1월에 처음 개설했다. → 가장 처음에 쓴 글은 1월 23일에 작성한 그림(...) 포스팅[링크](워낙 오래 전 글이긴 하지만 부끄럽다). 2015년 방문자는 적었지만, 애초에 유입을 노리고 만든 블로그가 아니라 취미로 운영하기 위해 개설한 곳이기에 묵묵히 포스팅을 이어갔다. SNS는 주변과의 연락을 위한 카카오톡 외에는 달리 이용하는 곳이 없기에, 일상 얘기부터 취미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주절주절 늘어놓았다. 2016년 2015년 8월 파판14의 사.. 2022. 5. 5.
소소한 주말 일상 게임 이야기가 90% 이상인 블로그지만 가끔 환기(?)도 시킬 겸 일상 이야기도 해야할듯 하여. 어제였던 토요일에는 나름 간만의 문화생활을 즐겼다. 취미로 뮤지컬을 하는 활달한 친구가 있는데, 어느새부턴가 연례행사 비슷하게 연 1회 공연을 하기 시작해서 매년 보러 가고 있다. →조오금 쑥쓰럽지만, 이 날 찍은 셀카 포스팅은 여기[링크]로. 18년 전 생후 8개월 된 아들을 잃고 정신병에 걸린 어머니와 그런 아내를 포기하지 않고 돌보는 아버지, 그리고 그 사이에서 부모의 사랑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고 자라버린 16살 딸아이의 가정사에 대한 내용이었는데 생각보다 내용이 많이 무거운데다 그리 대중적인 소재도 아니어서 호불호가 꽤 갈릴듯한 무대였다. 내용은 차치하고, 배우들의 연기는 좋았다. 인터미션 없이 거의 .. 2022. 4. 10.